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1일과 12일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 대회가 개최됐다.


11일 오후 야외에 비가 내리면서 특설코트 대신 홍천군국민체육센터로 옮겨 퀄리파잉 드로우를 마무리한 가운데 다시 날씨가 밝아지면서 8강부터 재개된 12일 경기는 토리숲도시산림공원 특설코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같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열리는 3x3 대회다. 2024년 들어 처음 열리는 세계 3x3 챌린저 대회이기도 하다.


3x3를 비롯해 농구 대회 유치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홍천군. 이번 대회가 팬들을 찾아가기까지는 많은 이의 노력이 있었다.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도 물심양면 노력했다.


신 회장은 “처음에 3x3를 유치하면서 '과연 지역에 맞을까?'라는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작년과 올해까지 하면서 홍보가 되니까 더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 지속적으로 3x3 대회 유치를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대회를 치렀던 경험이 주최 측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됐다. 더 업그레이드 된 퀄리티와 함께 홍천 챌린저가 돌아왔다.


신 회장은 “아무래도 작년엔 우리가 처음 대회를 여니까 부족한 면이 많았다. 작년 대회를 통해 보완한 점이 야간 조명이나 국제 규격에 맞는 코트를 도입하게 되고 여러 홍보에도 더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았다. 재정적인 여력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


신 회장은 “문체부 사업 선정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 작년에 처음 대회를 개최하면서 자력으로 부담하는 재정 비율이 컸다. 사업비를 받은 게 마중물 역할이 됐고 차기에도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속적으로 공모 사업에 지원할 계획인데 부족한 점이나 여러 가지를 보완해서 참가할 생각이다. 더 많은 예산을 더 확보하면 더 멋진 대회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 선수들은 경기 출전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홍천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한국 문화나 음식을 체험한다. 코리안 바비큐 등에 대한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신은섭 회장은 “돌아간 선수들이나 팀들을 상대로 SNS 등을 활용해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 부대 시설이 약간 다녀간 선수들이 지역의 친절함이나 맛있는 음식, 쾌적함에 만족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지난해 2023 홍천 챌린저를 개최하면서 홍천을 3x3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던 신 회장. 지금까지의 과정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신 회장은 “아직 멀었다.(웃음) 30% 정도라고 본다“며 웃은 뒤 “잘 아시겠지만 작년 챌린저 대회가 끝나고 올해 2월에 유소년 농구 대회인 아시아 슈퍼컵도 개최했다. 그리고 다시 챌린저를 열고 또 슈퍼컵도 준비하게 될 것 같은데 농구 대회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가고 있어 저변 확대로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앞으로에 관한 질문에는 “국내 3x3 팀들이 더 경기력을 높여서 8강이나 토너먼트에 오르고, 우승할 수 있는 저력을 갖춘도록 발전한다면 국내 팬들이 더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리라 생각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 KXO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75건, 페이지 : 1/5088
    • [뉴스] '손흥민 아니었어?' 페네르행 모리뉴의 '첫..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은 조제 모리뉴 감독이 새롭게 영입하길 원하는 첫번째 선수는 손흥민(32·토트넘)이 아닌 아르다 귈러(19·레알마드리드)인 것으로 전해졌다.스페인 일간 아스는 6일(한국..

      [24-06-06 14:45:00]
    • [뉴스] 턱밑추격 위기의 KIA, 하지만 챔필 열기는..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어쩌면 두 달간의 선두 질주를 마감할 수 있는 벼랑 끝, 그러나 '챔필(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기만 하다.6일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전은 만원관중 속에 시..

      [24-06-06 14:16:00]
    • [뉴스] '팬들은 사이클링히트 원했지만...' 황영묵..

      [수원=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2루타-3루타-1루타' 남은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이 나온다면 사이클링히트를 기대할 수 있었으나 황영묵은 2타점 안타를 날렸다.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한화의 경기.한..

      [24-06-06 14:12:00]
    • [뉴스] 수원 벤클 나비효과? 몸 날려 1루 세이프→..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근성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황성빈(27)은 그 중심이다. 매 타석마다 어떻게든 살아 나가기 위해 모든 수단을 쓰고, 전력질주 한다. 출루에 성공하면 투수 입장에선 '귀..

      [24-06-06 13:52:00]
    • [뉴스] '이런 식이면 뮌헨 간다!' 맨유 주장, 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불만은 바로 그의 주급과 팀의 비전이었다.영국의 가디언은 5일(한국시각) '브루노는 더 나은 맨유와의 계약을 추구하며, 미래에 대한 명확성을 원한..

      [24-06-06 13:47:00]
    • [뉴스] "걱정과 달리 행복하게 떠나네요" 굿바이 고..

      [점프볼=홍성한 기자] "걱정과 달리 너무 행복하게 은퇴하는 것 같다."2007년 WKBL에 데뷔, 통산 출전 기록이 505경기에 달하는 한 명의 베테랑이 코트를 떠난다. 아산 우리은행은 5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24-06-06 13:43:57]
    • [뉴스] '독한 야구'에 이은 '셀프 조기 퇴근' 2..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길 수만 있다면, 또 퇴장 당해야 하나.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의 과감한(?) 결단이 2연속 연장 승리를 만든 것일까. 우연일까, 치밀한 전략의 결과물일까.두산이 창원에 내려가 이틀 연속 ..

      [24-06-06 13:37:00]
    • [뉴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 법'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충격적인 일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차근차근 따져보면 예정된 결말이라고 볼 수 있다.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천재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유로2024에..

      [24-06-06 13:0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