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5-16 17:03:00]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는 16일 광주 지역 호텔 14곳과 '2025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 업무협약'을 했다.시청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영철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대표이사, 고영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상무이사, 방가연 센트럴광주호텔&레지던스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들 호텔은 세계양궁선수권 기간 1천300개의 객실을 세계양궁총회에 우선 제공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광주시·조직위원회·용역업체를 통해 예약하면 객실 요금을 더 저렴하게 제공하고 조·중·석식 3식 제공과 희망 시 도시락 제공, 안내데스크 설치 협조, 지도·점검 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내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에는 90여개국 1천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내년 9월 함께 열리는 2025 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에도 50여개국 400여 명이 출전한다.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선수들의 기량 발휘를 위해 음식과 잠자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숙박업계의 역할이 대회 성공 개최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선수단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areum@yna.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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