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절친 폴과 르브론이 한 팀에서 뛸 수 있을까.

미국 현지 기자 에릭 핀커스는 22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기자인 요한 부하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LA 레이커스의 오프시즌 전망에 관해 얘기했다.

가장 놀라운 소식으로는 베테랑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의 레이커스행 소식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폴의 레이커스행은 진지하게 가능성이 높다. 폴은 르브론 제임스와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고, 포인트가드 영입을 원하는 레이커스에 요구에도 맞는다"라고 말했다.

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트레이드됐다. 한때 서부 컨퍼런스 패권을 다퉜던 스테판 커리와 한 팀으로 활약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폴은 이번 시즌 평균 9.2점 6.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폴이 평균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한 것은 NBA 커리어 처음이다. 확실히 전성기 기량에서 내려온 모습으로 더 이상 폴에게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전성기 시절 NBA 최고로 평가받았던 수비도 많이 내려왔다. 이제는 수비가 강점이 아닌 약점으로 공략당하는 선수가 됐다.

그런데도 폴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안정적인 볼 핸들링 스킬과 이대이 공격, 경기 조립 능력은 여전하다. 요즘 NBA 트렌드에 흔치 않은 정석 포인트가드로 벤치를 이끄는 역할이나, 에이스의 공격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로 아직 쓸만하다.

레이커스 입장에서 폴은 필요한 선수다. 레이커스는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디안젤로 러셀, 게이브 빈센트가 있으나 두 선수 모두 경기 조립과는 거리가 멀다. 제임스가 공격에서 부담이 커진 이유다.

만약 폴이 영입된다면 제임스는 공격에서 한결 편해질 것이다. 또 폴은 빅맨을 살리는 데 일가견이 있는 선수다. 앤서니 데이비스와의 호흡도 말할 필요가 없이 좋을 것이다.

레이커스가 폴 영입에 나선다면, 다른 팀에 비해 확실한 이점이 있다. 바로 절친 제임스의 존재다. 제임스와 폴은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고, 카멜로 앤서니와 드웨인 웨이드까지 4명을 바나나보트 크루라고 부를 정도로 절친하다.

여기에 폴이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도 긍정적이다. 폴은 자녀 교육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머물고 있고, 이런 이유로 서부를 선호한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피닉스 선즈, 골든스테이트 이적을 원한 것도 가족 영향이 컸다.

비록 전성기 시절 모습은 아니지만, 폴과 제임스가 같이 뛰는 모습은 흥미로울 것이다. 과연 폴이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14건, 페이지 : 1/5062
    • [뉴스] 변준형의 2억 8000만원, 보수 30위 변..

      [점프볼=이재범 기자] 변준형의 보수가 2024~2025시즌 보수(연봉+인센티브) 순위 30위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6월은 남자 프로농구단이 팀 훈련을 시작하는 시기이면서도 연봉 협상을 하는 기간이다. 선수들도, ..

      [24-06-16 07:36:28]
    • [뉴스] 대선배들 글러브 더 받아야 하나? 타격천재 ..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김)도영아, 너 지금 실책이 세계 1위다. 1위.“최고의 타격 재능을 지녀 '천재소년'이라 불리는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 하지만 실책 페이스는 심상치 않다.15일까지 김도영..

      [24-06-16 07:30:00]
    • [뉴스] [매거진] 호주에서 새로운 도전, 박지현의 ..

      [점프볼=조영두 기자] 지난 시즌 아산 우리은행 우승에 힘을 보탠 박지현(24, 183cm)은 시즌 종료 후 생애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FA였지만 모두가 우리은행 잔류를 예상했다. 1차 FA 대상자..

      [24-06-16 07:00:07]
    • [뉴스] 노승희, 메이저 왕좌 '성큼'…한국여자오픈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노승희(요진건설)가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자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사흘 연속 4타를 줄이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노승희는 15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남, 동 코스)에서..

      [24-06-16 06:56:00]
    • [뉴스] 7명이 13안타 6실점으로 버텼는데... 4..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불펜 데이'가 성공을 눈앞에 뒀다가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 믿었던 필승조가 롯데 자이언츠 타선을 막지 못했다.LG는 15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서 8대9로 패했..

      [24-06-16 06:40:00]
    • [뉴스] [유로2024]이탈리아, 알바니아에 2대1 ..

      [지그날이두나파크(독일 도르트무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알바니아는 꿈을 꿨다.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꿈이었다. 22초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결국 물거품이 됐다. 디펜딩챔피언 이탈리아는 강했..

      [24-06-16 05:54:00]
    • [뉴스] “삐약이 날다!“ '톱랭커'신유빈 日천적 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톱랭커' 신유빈(대한항공·세계 7위)이 최근 고전했던 '일본 천적' 키하라 미유우를 꺾고 4강에 올랐다.신유빈은 16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24-06-16 05:51:00]
    • [뉴스] '1억 파운드 스타→선발 10회 추락' 과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억 파운드 스타' 잭 그릴리쉬가 맨시티와의 결별을 준비 중이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그릴리쉬가 맨시티에 불만을 품고 있다. 올 여름 새로운 팀으로 떠날 준비가 돼 ..

      [24-06-16 05:47:00]
    • [뉴스] '강인이형 같이 뛰어요!' PSG, 맨유 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중원에 촉망받는 유망주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포르투갈의 아볼라는 15일(한국시각) 'PSG가 주앙 네베스와 계약할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PSG는 이번..

      [24-06-16 05:47:00]
    • [뉴스] 男탁구 파리행 마지막 멤버는 '왼손천재'조대..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올림픽 남자탁구 대표팀의 피말리는 '넘버3' 전쟁의 승자는 결국 '왼손 에이스' 조대성(19·삼성생명·세계25위)이었다.조대성은 15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WTT 스타컨텐더 류..

      [24-06-16 05:1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