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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도예가 대만에서 커즌스와 맞붙었다.


유슈 은도예가 속한 타이페이 타이신 마스는 26일 대만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대만 T1 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타오위안 비어 레오파즈와의 경기에서 107-112로 패했다.


한국의 프로농구 KBL 챔피언결정전이 5월 초 KCC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대만 T1 리그는 아직 챔프전 우승자가 가려지지 않았다. 타이페이와 타오위안이 우승 타이틀을 놓고 7판 4선승제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리그 4위를 기록했음에도 1위 뉴 타이페이 CTBC DEA를 꺾고 업셋을 일으킨 타이페이엔 KBL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 있다. 2022-2023시즌 가스공사에서 뛰었던 유슈 은도예다.


211cm 장신에 스피드까지 갖춰 1옵션 외국 선수로 영입된 은도예는 KBL 리그 1옵션 스타일과는 거리감이 있었던 선수다. 부족한 공격력을 드러내며 27경기에서 평균 7.0점 4.9리바운드를 기록한 뒤 중도 퇴단했다.


이후 스페인 리그를 거친 은도예는 타이페이와 계약을 맺고 다시 아시아 무대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 평균 18.8점 1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평균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번 챔프전에서 은도예의 주요 상대는 바로 NBA 최고 센터 출신의 커즌스다. 한때 NBA에서 최정상급 센터 자리까지 올랐던 커즌스는 연달아 큰 부상을 당하며 불운하게 커리어가 꺾인 선수. 올해 초 4경기만 뛰는 단기 계약을 맺고 처음 대만 땅을 밟았던 커즌스는 계약을 연장하며 4월 말에 다시 T1 리그 코트로 돌아왔다.








2차전 초반부터 두 선수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커즌스가 미드레인지 점퍼로 첫 득점을 만들자 은도예도 점프슛을 성공하며 출발을 알렸다. 이에 질세라 커즌스는 스텝백 3점슛까지 곧바로 터트렸다.


4쿼터에는 두 선수가 신경전을 벌이면서 충돌하기도 했다. 커즌스의 골밑 돌파 과정에서 은도예의 터프한 수비가 나왔고, 넘어졌던 커즌스가 곧바로 일어나 은도예를 향해 화를 냈다. 그러자 은도예는 뒷짐을 지며 커즌스의 말에 응수했다. 이전 장면에서도 은도예와 부딪힌 커즌스가 신경질적으로 팔을 뿌리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43분 15초를 뛴 은도예가 22점 10리바운드, 36분 29초를 뛴 커즌스가 27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에선 커즌스가 웃었다. 커즌스의 타오위안은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잡으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KBL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가 은도예 외에도 한 명이 더 있었다. 고양 오리온에서 2020-2021시즌에 뛰었던 데빈 윌리엄스. 윌리엄스는 당시 제프 위디의 대체 외국 선수로 합류했으나 기대 이하의 경기력과 불성실한 태도로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이번 시즌 타오위안의 주축 선수로 뛴 윌리엄스는 평균 18.7점 16.6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리바운드왕 타이틀을 차지한 윌리엄스는 이날 경기에선 22분 18초를 출전하며 6점 6리바운드로 평소보다 부진한한 활약을 펼쳤다.








사진 = KBL,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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