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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학교체육진흥회(이사장 강은희)가 최근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에서 초등학교 1, 2학년 신체활동 관련 교과를 신설하도록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을 결정한 점에 관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표명했다.

학교체육진흥회는 지난 10일 지지 성명서를 통해 “초등학교 1, 2학년 즐거운생활 신체활동 영역 분리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진흥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우리나라는 1989년부터 전혀 이질적인 성격을 갖는 음악, 미술, 체육교과를 초등학교 1, 2학년 과정에서 '즐거운 생활'이라는 교과로 통합하여 가르쳐왔다. 성격이 전혀 다른 교과를 하나로 통합하다 보니 이를 가르치는 교사들은 수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건강체력에 대한 필요성 및 신체활동에 대한 요구가 실현되지 못하는 난맥상이 수십년 째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스포츠 선진국들에 비하면 우리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현황은 부끄러운 수준이다. 이는 OECD 국가들과 우리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비교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선진국들은 이미 초등학교 1학년부터 체육교과를 별도로 운영해왔으며, 심지어 미국, 영국 등은 유치원 과정부터 체육을 편성하여 가르치고 있음을 볼 때, 체육활동 강화는 전세계적인 추세이며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꼭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우리 사회가 디지털화 되면서 학생들의 신체활동량이 줄어 체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보고는 이제 더이상 기사거리도 아닌 시대가 되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에서 학생들의 신체활동 시간이 줄고 체중이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전에 비해 건강체력평가(PAPS)에서 저체력인 4·5등급 비율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신체활동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며 “이런 상황에서 학교체육진흥회는 이번 국교위의 결정에 거듭 환영을 표하며, 초등학교 1, 2학년 분리 결정을 계기로 학교체육을 더욱 활성화 하기위해 초등교사들의 체육 전문성 향상, 체육수업 지원, 스포츠클럽활동 프로그램 개발, 유관기관과의 협조 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교위는 지난 4월 26일 제29차 회의를 통해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음악, 미술이 합쳐진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을 분리해 통합교과(가칭 '건강과 안전')를 신설하고 기존 '즐거운 생활'은 음악과 미술 관련 교육 목표와 성취 기준을 강화하는 통합교과로 개정을 추진한다“고 의결한 바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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