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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낭만이 깨질 위기에 놓였다.

미국 현지 매체 'NBC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지미 버틀러와 마이애미 히트의 이별 가능성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팻 라일리 사장의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버틀러와 마이애미가 이별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마이애미의 라일리 사장은 시즌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가장 큰 내용은 트레이드설이 불거진 버틀러에 대한 답변이었다. 라일리 사장은 "버틀러는 마이애미에 남는다"라고 말하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허나 버틀러의 태도는 비판했다. 버틀러는 이번 시즌 60경기 출전에 그쳤다. 라일리 사장은 "스타급 선수들은 70-80경기를 소화해야 한다"며 적은 출전 경기를 소화하는 버틀러를 지적했다.

가장 논란이었던 부분은 버틀러의 인터뷰에 대한 답변이었다. 버틀러는 "내가 경기에 나왔으면 뉴욕 닉스든 보스턴 셀틱스든 다 이겼다"라며 존중이 없는 태도를 보였다.

이 인터뷰에 대해 라일리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면 조용히 하고 있어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버틀러를 비판했다. 소속팀 사장이 팀의 에이스를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것이나 다름없는 인터뷰였다. 이 인터뷰로 버틀러의 이적 루머는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

마이애미가 버틀러를 이적시킬지는 의문스럽다. 당장 지난 시즌만 해도 마이애미는 버틀러의 엄청난 활약으로 NBA 파이널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누가 뭐래도 마이애미의 확고한 에이스는 버틀러다. 버틀러가 떠난다면 마이애미의 성적은 곤두박질칠 가능성이 높다.

또 현재 NBA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버틀러급 스타를 영입하기는 힘들다. 현재 NBA 슈퍼스타들의 이적 트렌드는 FA가 아닌 트레이드다. 마이애미가 버틀러를 트레이드로 보내고 슈퍼스타를 영입하려면 또 트레이드를 시도해야 한다. 버틀러의 이적 가능성이 낮은 이유다.

점점 낭만이 사라지고 있는 NBA다. 만약 버틀러까지 이적한다면 또 하나의 낭만이 사라지게 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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