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세계 3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조가 '세계 2위'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조를 꺾고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임종훈-신유빈조는 26일(한국시각) 브리질 리우네자네이루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혼합복식 결승에서 일본 에이스조 하리모토-하야타조를 게임스코어 3대0(11-3, 11-6, 11-6)으로 완파했다.

8강에서 '브라질 에이스조' 빅토르 이시이-브루나 다카하시조를 3대1로 꺾었고 4강에서 스페인 알바로 로블레스-바리아 시아오조를 3대1로 누른 후 결승에서 하리모토-히야타조를 마주했다. 1게임부터 단 3점으로 틀어막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2번 시드를 향한 혼합복식 한-일전은 점입가경이다. 혼합복식은 난공불락 중국을 상대로 비중국 팀이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그나마 가장 가능성 높은 종목으로 꼽힌다. 일본도 2021년 자국 도쿄올림픽에서 미즈타니 준-이토 미마조가 세계 챔피언' 쉬신-류스원조를 꺾고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며 파란을 일으켰다. 파리올림픽선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임종훈-신유빈조 역시 월드클래스 경기력을 꾸준히 이어온 만큼 파리올림픽 혼합복식은 대한민국 탁구의 메달 전략종목이다.

빅매치에서 대진운은 절대적이다. 메달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강 중국조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 시드 2번, 랭킹 2위 확보는 지상과제다. 임종훈-신유빈조는 가장 큰 포인트가 걸린 직전 WTT 사우디스매시 16강에서 스웨덴 크리스티안 칼손-크리스티나 칼베르그조에 게임스코어 2대3으로 지며 일격을 당했다. 하리모토-하야타조는 4강서 중국 챔피언조 왕추친-쑨잉샤에게 0대3으로 졌다. 일본조가 랭킹포인트 700점을 더하며, 3885점으로 2위에 올랐고, 신유빈-임종훈조가 10점을 더하는 데 그치며 3555점으로 3위로 밀리게 됐다. 메달권에 들었더라면 브라질까지 가지 않고도 랭킹 2위를 낙관할 수 있었던 상황. 임종훈-신유빈조는 결국 지구 반대편 리우행을 감행했고, 첫 미션을 완수했다. 완벽한 경기력으로 일본 라이벌조를 돌려세우며,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한일전 승리, 2연패, 랭킹 2위를 향한 첫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직후 신유빈은 자신의 SNS에 우승 사진과 함께 파트너인 '왼손 에이스' 임종훈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훈이오빠 수고했어요! 계속 화이팅!“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72건, 페이지 : 10/5068
    • [뉴스] 김민재와 경쟁할 100% 의지...분데스 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나단 타는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만을 원하고 있다.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한국시각) 개인 S..

      [24-06-17 10:59:00]
    • [뉴스] '벼락 중거리슛' 대구FC 장성원, 5월 K..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든 프로축구 대구FC의 장성원이 2024시즌 5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1 1..

      [24-06-17 10:52:00]
    • [뉴스] SON이 만만하니 → 사우디 또 불쾌한 추파..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인종차별 악재에 시달리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영입설이 재점화됐다. 손흥민은 공개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행에 대해 선을 그었지만 토트넘과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마당에 온갖 이..

      [24-06-17 10:46:00]
    • [뉴스] 전 KGC 외국선수 맥컬러, 필리핀 대표로 ..

      [점프볼=조영두 기자]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의 외국선수였던 크리스 맥컬러가 필리핀 대표로 존스컵에 나선다.제43회 윌리엄 존스컵이 오는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필리핀 현지 매..

      [24-06-17 10:43:46]
    • [뉴스] K리그 5월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에 전북..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정민기가 5월 K리그 최고의 세이브 장면을 남긴 골키퍼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5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정민기가 선정됐..

      [24-06-17 10:37:00]
    • [뉴스] '아, 옛날이여!' 길어지는 태극낭자 LPG..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PGA 투어 한국 선수들의 무승 행진이 15로 늘었다.안나린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3라운드 공동 2위까지 오르며 첫 우승을 노크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공동 5위로 밀렸..

      [24-06-17 10:23:00]
    • [뉴스] 3점차 리드 못지켰다? '이틀간 65구→5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철벽 마무리가 무너졌다.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은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블론세이브의 멍에를 썼다. 1⅔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 1볼넷. 평균자책점은 2.73으로 올랐다.4월 19일 ..

      [24-06-17 10:21:00]
    • [뉴스] '우승후보 맞아?' 잉글랜드, 실망스러운 첫..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승후보' 잉글랜드가 첫 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17일(한국시각) 독일 겔젠키르헨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유로 2024 ..

      [24-06-17 10:19:00]
    • [뉴스] [공식발표]'이승엽 분노→심판 벌금' 논란의..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 차례 논란이 벌어졌던 주루 방해 관련 플레이가 이제 비디오 판독 대상이 된다.KBO(한국야구위원회)는 17일 “야수의 베이스를 막는 행위로 인한 주루방해 행위 여부가 18일(화) 경기부터..

      [24-06-17 10:16: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