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완패를 겪은 에드워드가 자책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90-117로 패했다.


미네소타는 디펜딩 챔피언 덴버를 상대로 1~2차전을 모두 잡아내며 시리즈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특히 2차전은 수비 핵심 루디 고베어가 빠진 상황에서 원정 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덴버 홈에서 거둔 완승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해설위원 찰스 바클리는 “시리즈는 끝났다. 미네소타의 저력은 진짜고 덴버의 이점이 없다. 미네소타가 스윕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하지만 홈으로 돌아온 미네소타는 예상치 못한 완패를 당하며 이번 플레이오프 첫 패배를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잘 풀리지 않으며 내준 패배였다.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핫한 사나이 앤써니 에드워즈(19점)도 이전 경기만큼의 위력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9점에 그친 에드워즈는 결국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 나선 에드워즈는 패배의 책임을 오로지 본인의 탓으로 돌렸다. 팀의 에이스다운 책임감이었다.


에드워즈는 “오늘 패배의 원인은 나다. 패배에 대한 책임은 내가 가져가겠다. 무기력한 플레이를 보였다. 난 이번 경기에서 내 팀원과 코치들을 실망시켰고, 팬들을 실망시켰다“며 반성한 뒤 “다음 경기는 다른 모습을 보이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에드워즈는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하며 덴버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상대가 저력을 발휘하자 경기에 더 흥미를 느끼는 듯한 말을 남겼다.


에드워즈는 “덴버가 오늘 경기에서 잘 플레이했다. 역시 디펜딩 챔피언이다. 우리는 덴버를 이기는 게 쉬울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게 우리가 원하던 것이었고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졌다고 해서 부정적일 이유는 없다. 그들은 이제 한 경기를 이겼을 뿐이고 우리가 다음 경기를 이기려고 노력할 것이다. 단판 승부가 아니고 4경기를 잡아야 하는 시리즈“라고 덧붙였다.


덴버가 만만치 않은 상대인 만큼 미네소타로선 홈에서 열리는 2경기를 모두 내준다면 시리즈 주도권을 뺏길 수밖에 없다. 4차전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NBA 팬들 사이에서 점점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에드워즈가 4차전에서는 달라진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될까? 두 팀의 4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13일에 열린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67건, 페이지 : 11/5087
    • [뉴스] “상대를 자극하는게 아니라면“ 한화 레전드도..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상대를 자극하는게 아니라면요.“ 한화 이글스 레전드 출신 해설위원도 조심스러워하던 상황. 결국 우려했던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지난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던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

      [24-06-06 11:24:00]
    • [뉴스] “어빙, 최고의 리더” 팀 동료 치켜세운 돈..

      루카 돈치치가 카이리 어빙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댈러스는 서부 컨퍼런스 5위에 자리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위시드 자격으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은 그들은 쟁쟁한 팀들을 모두 꺾고 파이널까지 진출하며 언더독..

      [24-06-06 11:19:29]
    • [뉴스] 빌리 도노반 감독 아들, 시카고 G리그 팀 ..

      빌리 도노반 감독의 아들이 시카고 G리그 팀의 지휘봉을 잡는다.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빌리 도노반 감독의 아들인 빌리 도노반 3세가 G리그 윈디 시티 불스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라고..

      [24-06-06 10:59:21]
    • [뉴스] 만루 위기에서도 미소짓는 '멘탈갑' 마무리...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만루 위기에서 웃는 마무리 투수. LG 트윈스 유영찬이 그랬다.지난 5월 31일 잠실 두산전. 6-2로 앞선 9회말 오른 유영찬은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는데 이유찬을 헛스..

      [24-06-06 10:52:00]
    • [뉴스] '2부리그 유망주'→'유로 최종명단 승선 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유망주에서 이제는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타깃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가 됐다.영국의 더선은 5일(한국시각) '애덤 와튼은 잉글랜드 데뷔..

      [24-06-06 10:47:00]
    • [뉴스] “이 선수들이 전부 '공짜'“ FA로 베스트..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여름이적시장, 대이동이 시작됐다.그 시작이 기존 선수단의 '정리'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사무국에 방출하거나 무료 이적을 통해 떠날 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222명이 FA(자유계약선수) 자..

      [24-06-06 10:47:00]
    • [뉴스] 드디어 펼쳐지는 NBA 파이널, 비미국인 선..

      NBA 파이널이 역대 최다 비미국인 선수가 참여한다. 길었던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거쳐 드디어 NBA 파이널에서 격돌할 두 팀의 대진이 확정됐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경쟁자들을 뚫고 올라왔고..

      [24-06-06 10:45:16]
    • [뉴스] '이러다 정말 천만 관중?' 인천 벌써 매진..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SSG는 경기 시작전 랜더스필드의 좌석(2만3000석)을 모두 판매했다. 랜더스필드의 올 ..

      [24-06-06 10:35:00]
    • [뉴스] '최고구속 153km' 한화 바리아, 진땀 ..

      [수원=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한화 이글스 새로운 외국인 투수 바리아가 KBO리그 데뷔전을 펼쳤다.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바리아는 ..

      [24-06-06 10:30:00]
    • [뉴스] “VAR 없애면 오심 100개 증가“ 폐지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비디오판독(VAR) 폐지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유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영국 방송 BBC는 6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가 VAR이 폐지되면 오심이 100개 더 늘어난..

      [24-06-06 10:28: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