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8연패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3위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한국은 17일 새벽 2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나지뉴체육관에서 열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예선 라운드 1주차 브라질전에서 0-3(15-25, 19-25, 17-25)으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세터 김다인(현대건설), 아포짓 박정아(페퍼저축은행),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한국도로공사)와 정지윤(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정호영(정관장)과 이주아(IBK기업은행), 리베로 한다혜(페퍼저축은행)를 선발로 기용했다. 지난 VNL 1차전이었던 중국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이었다.

안방에서 브라질도 에이스인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가비를 먼저 기용했다. 세터 호베르타, 아포짓 키시, 아웃사이드 히터 아나 크리스티나와 미들블로커 다이아나와 줄리아 쿠디에스, 리베로 나티냐가 함께 했다.

한국에서는 강소휘와 정호영이 각각 9, 8점을 올린 반면 브라질에서는 아나 크리스티나와 가비가 각각 18, 12점을 터뜨리며 팀의 대회 2연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이날 브라질을 만나 팀 공격에서 25-48, 블로킹에서 4-11, 서브에서 1-4로 모두 열세를 보이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1차전 중국에 0-3으로 패한 뒤 브라질에 또 패했다. VNL에서 29경기 연속 패했다.




주전 세터 김다인은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 좌우 날개는 물론 미들블로커 정호영의 속공, 이주아의 이동 공격을 적극 활용했다. 후위공격도 시도했다. 중앙 후위 공격도 아닌 다소 왼쪽으로 치우친 후위 공격으로 펼쳤고, 미들블로커까지 전위에서 페인트 모션을 취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따돌렸다. 강소휘, 정지윤의 후위공격은 인상적이었다.

전반적으로 낮고 빠른 플레이도 돋보였다. 상대 블로킹에 걸리기도 했지만 변화를 준 모랄레스호다.

다만 상대 높은 블로킹과 끈끈한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쉽게 랠리 매듭을 짓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은 것. 특히 가비가 후위에 위치했을 때 탄탄한 수비력을 보이며 한국 공격수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브라질은 가비의 수비 이후 빠른 반격 성공으로 득점을 쌓아갔다.

이 가운데 김다인은 서브로 상대 가비의 리시브를 흔들기도 했고, 정호영은 상대 베테랑 미들블로커 캐롤 앞에서 속공을 가로막고 포효하기도 했다.

한국은 확실히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이며 공격수를 고루 활용하고자 했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동시에 상대의 강력한 공격에 쉽게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브라질은 점수 차가 벌어지자 웜업존에서 출발했던 젊은 선수들을 교체 투입하며 경기력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모랄레스 감독은 공격력을 한국 여자배구의 가장 큰 숙제로 꼽으며 미들블로커와 파이프 사용을 강조한 바 있다. 이대로 시도는 하고 있지만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도미니카공화국이다. 올해 2경기 연속 0-3으로 패한 한국이 다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_FIVB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95건, 페이지 : 11/5060
    • [뉴스] 절친의 충격 인종차별 발언 논란 중에…SON..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또 다시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손흥민(토트넘),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가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소속의 ..

      [24-06-16 11:47:00]
    • [뉴스] 신지현과 재회한 김지영, “눈만 맞아도 아는..

      [점프볼=사천/이재범 기자] “신지현 언니와는 1년 공백이 있었지만, 눈만 맞아도 알 수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5위에 그친 부진을 씻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는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전..

      [24-06-16 11:24:25]
    • [뉴스] '롯데 시네마 야구' 직관한 배우 조진웅, ..

      [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롯데 자이언츠 '찐 팬'으로 알려진 배우 조진웅이 롯데의 짜릿한 승리 경기를 직관했다.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시즌 8차전 경기. LG와 롯데는 엎치락뒤치락하며 9대 8로 ..

      [24-06-16 11:11:00]
    • [뉴스] '믿기지 않네' 32.8세 최고령 라인업 잊..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지난 시즌 SSG 랜더스의 '베스트9' 평균 나이는 32.8세였다. 포지션별 최다 출전자의 평균 나이가 30세를 넘기면서 10개 구단 중 최고령이었다. 20대 선수는 박성한과 최지훈 둘 뿐이..

      [24-06-16 11:03:00]
    • [뉴스] '제대로 키우지도 못하는 주제에…' 토트넘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토트넘 보다 도르트문트 가는 게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영국 매체들의 평가는 냉정하다. 특히 '선수 육성' 분야에 대한 평가는 처참할 정도다. '육성에 최선을 다하지..

      [24-06-16 10:47:00]
    • [뉴스] '우승후보' 잉글랜드, 출격 준비 완료.....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사상 첫 유로 우승에 도전하는 잉글랜드의 첫 경기 라인업이 공개됐다.잉글랜드는 17일(한국시각) 독일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세르비아와 유로2024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

      [24-06-16 10:47:00]
    • [뉴스] “민재형보다 주급 더 줘!“...구단에 선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의 선 넘은 재계약 요구가 김민재에겐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바이에른 소식에 정통한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

      [24-06-16 10:47: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