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홍성한 기자] "대구 팬들에게 '봄 농구'를 꼭 선사하고 싶다."

201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인천 전자랜드(현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한 차바위는 정규리그 통산 492경기에 나선 베테랑 포워드다. 평균 5.6점 3점슛 1.0개(성공률 34.7%) 3.4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45경기 출전 평균 24분 21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5.4점 3점슛 1.0개(성공률 37%) 3.7리바운드 1.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여러 부상을 안고 있었지만, 주장으로서 투혼을 발휘하며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리는 데 앞장선 바 있다.

올 시즌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 차바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계약 기간은 2년, 보수 총액 2억 7000만 원(연봉 2억 5000만 원, 인센티브 2000만 원) 규모다.

차바위는 22일 점프볼과 전화 인터뷰에서 "이 팀에서만 계속해서 뛰어오다 보니 구단에서도 조건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좋게 봐주셨다. 강혁 감독님과 코치님들 모두 재계약이 아니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셨다. 특히 감독님은 선수, 코치, 감독 시절까지 모두 함께했다. 강혁 감독님 믿고 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계약 전에 밥 한번 같이 먹었는데 그때는 일부러 말을 많이 안 하셨다. 계약서에 사인하고 전화를 드렸다. 고맙다고, 잘해보자는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부상 악재에 시달리며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차바위 역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시즌 막판에는 걷는 것도 불편해 보일 정도로 허리가 좋지 않았다. 현재 상태는 어떨까.

차바위는 "지금은 완전 괜찮아졌다. 사실 휴식 기간을 가졌으면 금방 낫는 부상이었다. 아무래도 쉴 수가 없는 상황이었지 않나. 그러다 보니 제자리걸음이었다. 쉬니까 좋아졌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종료 후 감독대행이었던 강혁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여기에 셈조세프 벨란겔과 재계약에 성공했고, FA로 정성우와 곽정훈까지 품었다. 도약을 위한 준비를 천천히 마치고 있다.

이에 대해 차바위는 "외부 선수 영입도 있었고, 팀 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중요한 시즌이 될 것 같다. (김)낙현이도 몸 잘 만들고 있고, 많은 부분이 잘 맞아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도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주장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많은 시간 코트에 나서야 한다. 부상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바라봤다.

끝으로 "이제 제대로 된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2시즌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는데, 이번에는 달랐으면 한다. 대구 팬들에게 '봄 농구'를 꼭 선사하고 싶다. 또한 밖에서 봐도 좋은 팀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_점프볼 DB, 한국가스공사 구단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96건, 페이지 : 11/5060
    • [뉴스] '파리 메달 보인다' 성승민, 한국 근대5종..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근대5종이 2024년 파리올림픽 메달 청신호를 켰다.성승민(한국체대)이 한국 여자 근대5종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성승민은 15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

      [24-06-15 19:25:00]
    • [뉴스] 또 매진! 매진! 매진! 매진! 4개 구장 ..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주말을 맞아 KBO리그 4개 구장이 매진을 달성했다. 500만 관중도 돌파했다.15일 열린 5개 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 중 4경기가 매진을 기록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

      [24-06-15 18:53:00]
    • [뉴스] '불러만 다오. 준비는 끝났다' 라이프치히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라이프치히의 '스페인 출신 천재 미드필더'가 새 기회를 찾아 떠날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적절한 기회가 찾아오면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팀으로 떠나겠다는 이야기다. 이로 인해 가장 ..

      [24-06-15 18:00:00]
    • [뉴스] '맨유 초비상!' 英 유망주 CB 영입 '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 계획에 큰 걸림돌이 생길 수 있을 전망이다.맨유는 최근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에 몰두하고 있다. 먼저 이름을 올린 선수는 스포르팅 센터백 곤살..

      [24-06-15 17:47:00]
    • [뉴스] '헤드샷 트라우마' 투수가 달려가 사과하자,..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인생에서 한번 겪은 일이고, 두번은 안겪을 일이야. 그렇게 운이 나쁜 날은 없을거야.“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14일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KT 선발 투수 윌..

      [24-06-15 17:40:00]
    • [뉴스] [NBL1] 박지현, 3G 연속 20+점에 ..

      [점프볼=최창환 기자] 박지현(뱅크스타운)이 공수에 걸쳐 활약, 뱅크스타운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뱅크스타운 브루인스는 15일 호주 시드니 뱅크스타운 바스켓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NBL1 여자부 동부 컨퍼런스 홈경..

      [24-06-15 17:39:56]
    • [뉴스] “막 들어가야 하는데...“ 151km 1회..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이민석이 불펜 투수를 준비한다.롯데는 15일 이민석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박진형을 등록했다.이민석은 14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2⅓이..

      [24-06-15 16:40:00]
    • [뉴스] 4년 만에 흥국생명 돌아온 신연경 “도비랑 ..

      베테랑 리베로 신연경이 4년 만에 흥국생명으로 돌아왔다. 신연경은 올해 IBK기업은행을 떠나 흥국생명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12년 프로 데뷔한 신연경은 지난 2014년에도 IBK기업은행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바..

      [24-06-15 16:28:14]
    • [뉴스] 윤이나, 한국여자오픈 복귀전 '톱10' 컷 ..

      윤이나(하이트진로)가 2년 만에 돌아온 한국여자오픈 무대에서 '톱10'으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윤이나는14일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남, 동 코스)에서 열린‘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

      [24-06-15 16:22:00]
    • [뉴스] '코파 2연패 예열 끝' 메시, 멀티골 폭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코파아메리카 2연패를 위한 예열을 마쳤다.'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멀티골을 쏘아올렸다. 메시는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랜도버의 페덱스 필드에서 열린 과테말라와의 ..

      [24-06-15 15:43: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