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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피셜이 등장했다.


르브론 제임스의 에이전트이자 클러치 스포츠 그룹 창립자인 리치 폴은 26일(이하 한국시간) 'TNT' 방송에 출연해 르브론의 거취에 대해 이야기했다.


컨퍼런스 파이널이 진행 중인 가운데 4개 팀을 제외한 나머지 26개 팀은 시즌이 마무리됐다. 플레이오프에 대한 관심 외에도 NBA 팬들은 시즌 종료 후 곧 펼쳐질 이적 시장까지 주목하고 있다.


여러 루머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는 독보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다. 아들 브로니 제임스의 드래프트 참가까지 겹치면서 르브론의 거취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적 관련 루머가 쏟아지고 있지만 정확하게 따지면 르브론은 아직 예비 FA는 아니다. 플레이어 옵션을 보유한 그가 옵트인을 선택한다면 FA 자격을 포기하는 대신 다음 시즌 5,1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레이커스에서 계속 뛰게 되는 것이고, 옵트아웃이라면 FA 시장에 나가게 된다.


옵트아웃이라도 레이커스와 완전히 결별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옵트아웃 후 팀과 더 긴 계약 기간을 가지고 재계약을 맺는 경우도 많다. 더군다나 르브론처럼 나이가 많은 노장의 경우 보통 계약 기간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그런 가운데 르브론의 에이전트인 리치 폴이 방송에서 레이커스의 새 감독 자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르브론의 옵트아웃을 암시하는 말을 남겼다. 어느 정도는 의도치 않은 실수에 가까운 발언이었다.


소문난 절친 사이인 르브론과 폴의 사이를 단순 에이전트와 선수 관계라고만 보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해당 발언 이후 NBA 팬들 사이에서는 큰 반응이 일어났다.


리치 폴은 “르브론은 FA 선수다. 나와 그는 그의 사업에 집중해야 하고 레이커스 또한 그들이 원하는 감독이라면 누구나 고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르브론은 어떤 코치든 간에 항상 경기에 출전해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같이 대화를 나누던 블리처 리포트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가 이를 놓치지 않고 “리치 폴, 당신은 뭔갈 말했다. 르브론이 FA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난 르브론이 옵트아웃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고개를 저은 폴은 “내가 방송에서 비즈니스를 하지 않는 걸 알지 않나. 르브론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겠다. 우리는 매년 해왔던 일을 할 것이다. 상황을 평가하고 최선의 결정을 내리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파스칼 시아캄, 제임스 하든, 폴 조지, 더마 드로잔 등 쟁쟁한 후보들이 있지만 르브론이 FA 시장에 나온다면 이견의 여지 없는 최대어로 보인다. 39세의 나이에도 이번 시즌 평균 25.7점 7.3리바운드 8.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포워드 기량을 과시했고, 올-NBA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FA로 거론되는 선수 중 르브론을 제외하면 올-NBA 팀에 뽑힌 선수는 없다. 더군다나 여전히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입지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르브론의 영입이 가져갈 상징성과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승을 향한 전력 보강뿐만 아니라 구단 흥행 몰이에도 큰 도움이 될 선수다.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쉽게 물러설 생각이 없는 르브론. 그의 에이전트인 폴은 “내년에도 르브론을 코트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얼마나 더 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그에겐 2~3년 정도가 남아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킹의 행보에 NBA 관계자와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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