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잉그램이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더 스테인 라인'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브랜든 잉그램에 대해 보도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을 1라운드에서 마무리했다. 자이언 윌리엄슨이 데뷔 후 가장 건강한 정규시즌을 보냈지만 중요한 시기에 또 부상으로 이탈했고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1라운드에서 스윕패를 당했다.


자이언과 팀을 이끌어가는 또다른 축인 브랜든 잉그램은 최악의 시즌 마지막을 보냈다. 루겐츠 도트의 전담 수비에 막혀 플레이오프 평균 14.3점 야투율 34.5%에 그치는 극도의 부진에 시달렸다. 자이언이 빠진 상황에서 잉그램까지 주춤하니 뉴올리언스가 손을 쓸 방도가 없었다.


시즌이 끝난 가운데 이번 여름 연장 계약 자격을 얻는 잉그램. 하지만 그가 뉴올리언스를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뉴올리언스가 핵심 선수인 잉그램을 잡지 않더라도 납득할만한 이유는 충분하다.


우선 팀 코어인 잉그램과 자이언의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다. 여기에 뉴올리언스는 트레이 머피 3세라는 잠재력 가득한 유망주 스윙맨과 연장 계약 협상을 앞두고 있다. 잉그램에게 대형 계약을 안기기보다는 다른 자원을 잡는 데 주력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렇다면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잉그램이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될 수 있다는 현지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스테인 기자 또한 뉴올리언스가 적극적으로 잉그램의 트레이드에 나설 것을 암시했다. 포워드 포지션 보강을 노리는 동부 컨퍼런스 팀들이 후보군이다.


스테인 기자는 “브랜든 잉그램은 다음 시즌 3,600만 달러를 받으며 계약 마지막 해에 진입한다. 올해 여름 최대 4년 2억 8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이 가능하지만 뉴올리언스는 이미 잉그램의 포지션에 트레이 머피 3세라는 잠재적 대체 자원이 있다. 잉그램과 CJ 맥컬럼, 자이언 윌리엄슨이 같이 나올 때 경기에 대한 우려는 이번 시즌 뉴올리언스가 49승을 올렸음에도 계속 유지됐다.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애틀랜타, 올랜도와 같은 팀이 잉그램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고 전했다.


이어 “시카고에서 로터리 추첨과 드래프트 컴바인 등의 행사를 진행하면서 잉그램의 트레이드 이야기는 인기 있는 주제가 될 것이다. 리그 전체에서는 뉴올리언스가 다음 시즌 이전에 잉그램의 트레이드를 공격적으로 탐색할 것이라는 믿음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퍼포먼스는 다소 아쉬웠지만 5시즌 연속 평균 20점 이상을 올린 잉그램은 여전히 매력적인 카드다. 긴 팔에 준수한 수비력까지 갖춰 조합이 잘 맞는 팀으로 간다면 충분히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 이상을 노리는 팀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잉그램. 그가 다음 시즌이 개막할 때 어느 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52건, 페이지 : 12/5096
    • [뉴스] “부상은 곧 기회“ 18년차 베테랑의 일침…..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부상자가 있다는 건 어린 선수들에겐 기회다.“데뷔 18년차, 롯데 자이언츠 김민성(36)의 말이다.올시즌 롯데는 거듭된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김민성의 말대로 신예 선수들에겐 동기부여..

      [24-05-28 09:41:00]
    • [뉴스] '.352→.152' 너무 빨리 달렸나.....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너무 빨리 달린 것일까.뜨거운 3~4월을 보냈던 KIA 타이거즈 서건창(35)의 5월 페이스는 주춤하다.타율이 2할이나 떨어졌다. 4월까지 타율 3할5푼2리(54타수 19안타)를 기록했지만..

      [24-05-28 08:55:00]
    • [뉴스] 니퍼트-리오스-소사-밴헤켄만 오른 70승.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이제 LG의 레전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켈리는 지난 26일 잠실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5안타 3실점을 하며 팀의..

      [24-05-28 08:40:00]
    • [뉴스] 파리까지 더욱 완벽하게…한국 양궁, 강바람 ..

      유비무환.한국 양궁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자세다.한국은 파리 올림픽 양궁 종목에 걸린 금메달 5개(리커브 개인전 남녀, 단체전 남녀, 혼성전)를 싹쓸이하고자 한다.1988년 서울 올..

      [24-05-28 08:17:00]
    • [뉴스] "다음 신인왕은 나" 갓 스무살 KB 윤서진..

      "다음 시즌에는 제가 신인왕 하겠습니다."20살. 누군가에겐 '새내기' 꼬리표가 익숙할 나이. 그러나 KB손해보험의 막내 윤서진에겐 낯설기만 한 단어다. 윤서진은 수성고 졸업반이던 지난해 대학 진학 대신 프로 무대 ..

      [24-05-28 07:17:09]
    • [뉴스] '올림픽 전망 밝혀보자' 최종 리허설 나서는..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메달 색깔 가늠해볼까.'한국 배드민턴이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에 나선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대표팀은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연달아 출전..

      [24-05-28 06:02:00]
    • [뉴스] 전 포지션 공략가능, 전천후 폭격기 돈치치

      대부분 선수들이 수준급 운동능력을 기본으로 갖추고있는 괴물들의 무대 NBA, 거기에서도 특별한 일부 짐승급 흑인 플레이어들의 경우 폭발적인 퍼스트스텝을 앞세워 삽시간에 매치업 상대를 따돌리고 주변 수비가 반응하기도 ..

      [24-05-28 01:37:03]
    • [뉴스] 준비된 감독도 피하지 못한 칼날…13명 중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또 한 번 감독 중도 사퇴 사태를 맞이했다.한화는 27일 최원호 감독의 자진 사퇴 소식을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최 감독은 지난 23일 LG 트윈스전에서 패배한 뒤 구단에 사..

      [24-05-28 00:45:00]
    • [뉴스] 고국에서도 관심 폭발, '임시' 시라카와가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O리그 역대 첫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23)를 향해 쏟아지는 양국의 관심이 엄청나다.SSG 랜더스가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 선수로 영입한 ..

      [24-05-28 00:03:00]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5월 28일) :..

      [점프볼=홍성한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이 상황. 3차전 승리를 이끌었던 위닝 스틸의 주인공 즈루 할러데이가 오른쪽 종아리 근육 통증으로 인해 Questionable(경기 시작 ..

      [24-05-28 00:00:11]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