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무릎 부상으로 1군에서 빠진 LG 트윈스 주전 포수 박동원이 1군 콜업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박동원은 22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3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부상 이후 첫 실전에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우익수 플라이, 3회 1사 1루서 좌전안타, 5회 1사 1루에선 3루수앞 병살타, 7회 1사 2,3루에선 자동 고의4구를 기록했다.

이날 1회말 2사 후 첫 타석에서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난 박동원은 3회말 2사 만루에선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 3-4로 뒤진 5회말엔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앞 땅볼로 아웃됐다. 6회말 1사 1루에선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6-8로 뒤진 8회말 무사 1,2루의 기회에선 유격수앞 땅볼을 쳐 1루주자가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박동원은 지난 11일 부산 롯데전서 4회초 안타로 출루한 뒤 구본혁의 좌월 2루타 때 홈까지 달려와 슬라이딩을 하다가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심한 통증을 느껴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서야 더그아웃으로 들어갔었다. 당시엔 큰 부상으로 여겨져 곧바로 교체될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마스크를 쓰고 4회말 수비도 문제없이 소화했던 박동원은 1-1 동점이던 6회초 윌커슨을 상대로 결승 솔로포를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9회 수비까지 문제없이 마쳐 무릎에 별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

12일 경기는 예정대로 김범석이 포수로 출전하며 박동원이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무릎에 통증이 있어 14일까지는 휴식을 하기로 했으나 13일 병원 검진에서 오른쪽 무릎 후방 슬와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1∼2주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고, 확실한 치료를 위해 박동원의 말소가 결정됐다.

하지만 빠르게 경과가 좋아졌고, 열흘 뒤인 23일 콜업이 결정된 상태에서 박동원은 SSG와의 2경기서 8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 조율을 마쳤다.

박동원은 2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1군 콜업될 예정. 하지만 곧바로 포수로 출전하지는 않고 당분간은 대타로 나설 계획이다.

LG에겐 박동원의 합류가 3연패에 빠진 팀에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수이 연이은 부진과 터질듯 터지지 않는 답답함 속에서 박동원의 시원한 스윙이 청량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박동원은 올시즌 40경기서 타율 2할6푼6리 5홈런 20타점을 기록 중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85건, 페이지 : 12/5059
    • [뉴스]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벤탄쿠르의 24시간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믿었던 친구에게 발등 찍힌 기분이 이런 것일까.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27)가 토트넘 동료 손흥민(32)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한 사과문이 하루만에 증발했다.벤탄쿠르는 15일..

      [24-06-16 07:34:00]
    • [뉴스] 대선배들 글러브 더 받아야 하나? 타격천재 ..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김)도영아, 너 지금 실책이 세계 1위다. 1위.“최고의 타격 재능을 지녀 '천재소년'이라 불리는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 하지만 실책 페이스는 심상치 않다.15일까지 김도영..

      [24-06-16 07:30:00]
    • [뉴스] [매거진] 호주에서 새로운 도전, 박지현의 ..

      [점프볼=조영두 기자] 지난 시즌 아산 우리은행 우승에 힘을 보탠 박지현(24, 183cm)은 시즌 종료 후 생애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FA였지만 모두가 우리은행 잔류를 예상했다. 1차 FA 대상자..

      [24-06-16 07:00:07]
    • [뉴스] 노승희, 메이저 왕좌 '성큼'…한국여자오픈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노승희(요진건설)가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자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사흘 연속 4타를 줄이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노승희는 15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남, 동 코스)에서..

      [24-06-16 06:56:00]
    • [뉴스] 7명이 13안타 6실점으로 버텼는데... 4..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불펜 데이'가 성공을 눈앞에 뒀다가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 믿었던 필승조가 롯데 자이언츠 타선을 막지 못했다.LG는 15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서 8대9로 패했..

      [24-06-16 06:40:00]
    • [뉴스] [유로2024]이탈리아, 알바니아에 2대1 ..

      [지그날이두나파크(독일 도르트무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알바니아는 꿈을 꿨다.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꿈이었다. 22초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결국 물거품이 됐다. 디펜딩챔피언 이탈리아는 강했..

      [24-06-16 05:54:00]
    • [뉴스] “삐약이 날다!“ '톱랭커'신유빈 日천적 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톱랭커' 신유빈(대한항공·세계 7위)이 최근 고전했던 '일본 천적' 키하라 미유우를 꺾고 4강에 올랐다.신유빈은 16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24-06-16 05:51:00]
    • [뉴스] '1억 파운드 스타→선발 10회 추락' 과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억 파운드 스타' 잭 그릴리쉬가 맨시티와의 결별을 준비 중이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그릴리쉬가 맨시티에 불만을 품고 있다. 올 여름 새로운 팀으로 떠날 준비가 돼 ..

      [24-06-16 05:47:00]
    • [뉴스] '강인이형 같이 뛰어요!' PSG, 맨유 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중원에 촉망받는 유망주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포르투갈의 아볼라는 15일(한국시각) 'PSG가 주앙 네베스와 계약할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PSG는 이번..

      [24-06-16 05:47:00]
    • [뉴스] 男탁구 파리행 마지막 멤버는 '왼손천재'조대..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올림픽 남자탁구 대표팀의 피말리는 '넘버3' 전쟁의 승자는 결국 '왼손 에이스' 조대성(19·삼성생명·세계25위)이었다.조대성은 15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WTT 스타컨텐더 류..

      [24-06-16 05:15: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