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2백만 원)이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페럼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올해도 144명의 선수가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지난해 이 대회에서 '어나더 레벨'의 장타 능력을 앞세워 데뷔 첫 우승을 차지,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스타로 발돋움한 방신실(KB금융그룹)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방신실은 “생애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이고,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감회가 새롭다.”라면서 “작년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올해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방신실은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았는데, 구질을 바꿔보려고 시도했다가 샷감이 잠깐 흔들렸다.”라면서 “다시 원래 구질로 플레이하며 감각을 되찾고 있는데, 우승을 노리기보단 부담감을 내려놓고 과정에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 같다.”라고 전했다.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기는 했으나 이번 대회가 열리는 코스가 지난해(성문안CC)와 다른 코스라는 점에서 방신실은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어드밴티지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페럼클럽에서 경기를 펼치게 되는방신실에 맞서 그 동안페럼클럽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선수들이 우승을 다툴 후보군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18언더파라는 독보적인 스코어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박지영(한국투자신탁)이 복통으로 출전을 취소한 가운데 지난해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수확했던 이주미(골든블루)와 지난 주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자박현경(한국토지신탁), 그리고 KLPGA투어 통산 최다 상금 신기록에 도전하는박민지(NH투자증권)가 '페럼의 강자'로서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후보군에 포함된다.

이주미는 지난해 4월 페럼에서 열렸던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KLPGA투어 데뷔 이후 148번째 출전 대회에서 수확한 감격의 첫 우승이었다.

당시 이주미는 대회 첫 날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2위에 오른 뒤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로 나섰고, 이후 선두를 유지한 끝에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페럼 코스에서 최근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인 만큼 올 시즌 최근 성적과는 무관하게 선두권 경쟁을 기대해 볼 만하다.

지난해 이 코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현경은 지난 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매치 퀸'에 등극하며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라선 만큼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할 수 있다.

박현경은 2년전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초대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이주미와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다 준우승을 차지한 만큼 페럼 코스를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발군의 기량과 멘탈 매니지먼트로 결승에서 이예원(KB금융그룹)에 재역전 우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9개 대회에 출전해 컷 통과 8회에 톱10 6회를 기록하는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박민지 역시 우승 경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선수다. 박민지는 6년 전인 지난 2018년 11월 페럼 코스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같은 코스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3위에 오르며 페럼과의 좋은 인연을 이어갔다.

아울러 현재 KLPGA투어 통산 상금이 약 57억5천100만 원으로 이 부문 기록 보유자인 장하나(57억7천만 원)에 1천883만 원 차로 접근해 있는박민지는 강점을 지니고 있는 페럼 코스에서 열리는 이번E1 채리티 오픈에서 단독 8위 이상의 성적을 올리면 장하나를 넘어 KLPGA투어 개인 통산 최다 상금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KLPGA] 돌아온 박민지의 놀라운 고백 "골프에 집중했지만 골프가 싫었다"
[KLPGA] 박현경, 데뷔 첫 '매치 퀸' 등극…두산 매치플레이 정상
이주미, '147전 148기' KLPGA투어 첫 우승 감격
'4전5기' 방신실, KLPGA 시즌 첫 '루키 챔피언' 탄생...E1 채리티 오픈 정상
[KLPGA] '데뷔 3년 만의 첫 준우승' 박혜준, ‘엠텔리 4월의 MIG’ 선정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85건, 페이지 : 12/5059
    • [뉴스]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벤탄쿠르의 24시간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믿었던 친구에게 발등 찍힌 기분이 이런 것일까.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27)가 토트넘 동료 손흥민(32)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한 사과문이 하루만에 증발했다.벤탄쿠르는 15일..

      [24-06-16 07:34:00]
    • [뉴스] 대선배들 글러브 더 받아야 하나? 타격천재 ..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김)도영아, 너 지금 실책이 세계 1위다. 1위.“최고의 타격 재능을 지녀 '천재소년'이라 불리는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 하지만 실책 페이스는 심상치 않다.15일까지 김도영..

      [24-06-16 07:30:00]
    • [뉴스] [매거진] 호주에서 새로운 도전, 박지현의 ..

      [점프볼=조영두 기자] 지난 시즌 아산 우리은행 우승에 힘을 보탠 박지현(24, 183cm)은 시즌 종료 후 생애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FA였지만 모두가 우리은행 잔류를 예상했다. 1차 FA 대상자..

      [24-06-16 07:00:07]
    • [뉴스] 노승희, 메이저 왕좌 '성큼'…한국여자오픈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노승희(요진건설)가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자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사흘 연속 4타를 줄이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노승희는 15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남, 동 코스)에서..

      [24-06-16 06:56:00]
    • [뉴스] 7명이 13안타 6실점으로 버텼는데... 4..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불펜 데이'가 성공을 눈앞에 뒀다가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 믿었던 필승조가 롯데 자이언츠 타선을 막지 못했다.LG는 15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서 8대9로 패했..

      [24-06-16 06:40:00]
    • [뉴스] [유로2024]이탈리아, 알바니아에 2대1 ..

      [지그날이두나파크(독일 도르트무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알바니아는 꿈을 꿨다.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꿈이었다. 22초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결국 물거품이 됐다. 디펜딩챔피언 이탈리아는 강했..

      [24-06-16 05:54:00]
    • [뉴스] “삐약이 날다!“ '톱랭커'신유빈 日천적 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톱랭커' 신유빈(대한항공·세계 7위)이 최근 고전했던 '일본 천적' 키하라 미유우를 꺾고 4강에 올랐다.신유빈은 16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24-06-16 05:51:00]
    • [뉴스] '1억 파운드 스타→선발 10회 추락' 과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억 파운드 스타' 잭 그릴리쉬가 맨시티와의 결별을 준비 중이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그릴리쉬가 맨시티에 불만을 품고 있다. 올 여름 새로운 팀으로 떠날 준비가 돼 ..

      [24-06-16 05:47:00]
    • [뉴스] '강인이형 같이 뛰어요!' PSG, 맨유 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중원에 촉망받는 유망주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포르투갈의 아볼라는 15일(한국시각) 'PSG가 주앙 네베스와 계약할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PSG는 이번..

      [24-06-16 05:47:00]
    • [뉴스] 男탁구 파리행 마지막 멤버는 '왼손천재'조대..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올림픽 남자탁구 대표팀의 피말리는 '넘버3' 전쟁의 승자는 결국 '왼손 에이스' 조대성(19·삼성생명·세계25위)이었다.조대성은 15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WTT 스타컨텐더 류..

      [24-06-16 05:15: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