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5-25 01:20:50]
![](https://www.rookie.co.kr/news/photo/202405/98813_115435_215.jpg)
“확실히 눈도장을 찍고 싶다. 혼이 나기도 하지만 열심히 배우겠다.“
명지대학교가 23일 명지대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배제고등학교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다가올 2024 KUSF U-리그를 준비 중이다. 이날 연습경기에서 단연 눈에 띄는 선수를 꼽으라면 신입생 이태우였다.
강원사대부고를 졸업한 후 명지대로 진학한 이태우는 좋은 운동능력과 빠른 속공 참여를 통해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는 자원. 명지대 김태진 감독 또한 이태우를 연습 경기 내내 기용하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연습경기 후 만난 이태우는 “시즌 초반 긴장을 많이 해서 실수가 많았는데 리그를 치르며 긴장감이 덜어지는 것 같다. 팀 적으로 같이 움직이는 것들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아직 자신 있게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학 무대를 소화한 소 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확실히 고등학교 시절에 했던 농구와는 다르다. 1대1을 하는 것이 어렵고 리바운드나 턴오버를 관리해야하는 것이 많이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태우는 신입생 중 유일하게 6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명지대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독차지하고 있다. 명지대 임상욱 코치 또한 “이태우가 훈련 태도도 굉장히 성실하고 경기에 투입되면 신입생답지 않게 제 몫을 해내는 선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믿음 속 이태우는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지난 4월 27일 고려대와의 홈경기에서 11득점 7어시스트로 대학리그 데뷔 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대학리그 최강자인 고려대를 상대로 신입생이 이러한 활약을 펼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이태우는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제 장점을 잘 보여준 것 같다. 속공 참여나 정확한 자유투 등이 잘 발휘되었고 속공 참여 이후 마무리 능력도 보여줬다. 기회를 받는 만큼 열심히 하고 또 다른 장점도 찾아서 확실히 눈도장을 찍고 싶다. 김태진 감독님께 혼도 나고 하지만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배우겠다“고 웃어보였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뉴스] “분하다!“ 충남아산 득점 1위 강민규의 자..
“분하다!“ 충남아산 득점 1위 강민규의 자책, 선두권 재도약의 결의를 담았다[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그저 분한 마음이 든다. 결과를 만들었어야 하는데…“리그 초반 충남아산FC는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선두권에서..
[24-06-17 06:47:00]
-
-
[뉴스] '첫 술에 배불러“ '캡틴' 린가드. '빅리..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꺼내든 회심의 카드는 '주장 린가드'였다.올 시즌 서울에 둥지를 튼 린가드는 K리그1에서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찼다. 부주장 조영욱에 이어 주장 기성용이 전력에..
[24-06-17 06:30:00]
-
-
[뉴스] [유로2024]'선수 교체 적중!' 네덜란드..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네덜란드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네덜란드는 16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유로 2024 D조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네덜란드는 4-3-3 전형..
[24-06-17 06:24:00]
-
-
[뉴스] '대어사냥' 성공한 성남, 이래서 더 즐겁다..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K리그2 성남FC가 겹경사와 함께 무서운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창단 35주년 자축파티를 기분좋게 치르는가 하면 '상위팀 킬러'로 변신하고 있다.성남이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가진..
[24-06-17 06:08:00]
-
-
[뉴스] [유로2024]'벨링엄 결승골' 잉글랜드, ..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잉글랜드가 승리는 했다. 그러나 경기 내내 답답했다.잉글랜드는 16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겔젠키르헨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유로 2024 C조 1차전에서 1대0으..
[24-06-17 06:07:00]
-
-
[뉴스] '준비 없는 성공은 없다' 임시 5선발에서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준비는 돼있었습니다. 기회가 왔는데, 제가 잘 잡은 것 같아요.“프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실력이겠지만, 그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게 바로 기회다. 기회가 없으면, 아무리 실..
[24-06-17 06:03:00]
-
-
[뉴스] '20년만에 中에 패+툴롱컵 9위' 급조된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 축구가 A매치 열기로 뜨거웠던 6월 초중순, 중국과 프랑스에선 유망주들이 연거푸 고개를 떨궜다. 한국 U-21팀이 참가한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일명 툴롱컵)에서 조별리그 4전 전패..
[24-06-17 05:50:00]
-
-
[뉴스] '김민재 거르고 그 선수!'...SON 절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때 토트넘이 김민재를 거르고 영입한 선수로 화제가 됐던 조 로든이 아픔의 시간을 딛고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영국의 풋볼런던은 16일(한국시각) '입스위치 타운과 사우스햄튼, 레스터가 조 로..
[24-06-17 05:47:00]
-
-
[뉴스] 3이닝 무실점→6점 뽑아 9-8 역전승. 행..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정말 죽고 싶을 정도였다.“2군에서 어떻게 준비를 했냐는 질문을 하자 잠시 대답이 멈췄다. 그리고 내뱉은 말은 “정말 죽고 싶을 정도였다“였다. 1군에 올라가고 싶은 절실함을 담은 말..
[24-06-17 05:40:00]
-
-
[뉴스] 호날두 6배+네이마르&벤제마 4배↑. 상상초..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다. 유럽에서 받던 주급에 연봉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무려 7배, 공동 2위 네이마르는 6배, 카림 벤제마는 4배가 뛰었다.영국 축구전문매체 팀 토크는 최근 사우..
[24-06-17 05:0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