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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나가사키와 재계약이 불발된 장민국(35, 199cm)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일본 B.리그 나가사키 벨카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민국이 B.리그 FA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2022-2023시즌을 끝으로 KBL에서 은퇴를 선언한 장민국은 나가사키와 계약하며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큰 신장에 정확한 슈팅력을 갖추고 있기에 분명 활용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오프시즌 연습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시즌 개막 직전 일본 국가대표 포워드 바바 유다이가 합류하며 장민국의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지난 시즌 정규리그 55경기 평균 11분 36초 출전에 그쳤고, 3.2점 1.4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출전 시간이 들쑥날쑥해지면서 컨디션 조절에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B2에서 B.리그로 승격한 나가사키는 바바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서부 지구 6위(27승 3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종료 후 마에다 겐지로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하며 새 출발을 선언했다. 아시아쿼터선수였던 장민국과도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나가사키와 결별한 장민국은 FA 자격을 얻었다.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의지가 있어 새 팀을 알아볼 것으로 보인다. 그는 B.리그 내 팀들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장민국은 계약 미체결로 해외리그에 나간 이대성과 달리 은퇴 공시를 했기에 KBL 복귀도 어렵지 않다. 은퇴선수는 공시 1년이 지난 날짜부터 10개 구단 모두와 협상할 수 있다. 마지막 소속팀이었던 서울 삼성 이외에 타 팀으로 갈 경우 삼성의 동의서가 필요하다. 또한 5라운드 이내에 선수 등록을 마치면 바로 출전이 가능하다. 

일본에서 첫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장민국. 일본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지, KBL FA 시장과 더불어 그의 행선지도 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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