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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사구왕' 최정이 통산 1000번째 볼넷을 골라냈다.

SSG 랜더스 최정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 출루가 이뤄졌다. 키움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한 최정은 상대 투수가 갑작스런 제구 난조를 겪으며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 볼넷이 최정의 KBO리그 데뷔 후 통산 1000번째 기록이다. 1군에서 활약한 20시즌 동안 꾸준히 볼넷을 적립해온 최정이다. 2021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84볼넷을 얻기도 했다.

1000볼넷 돌파는 KBO리그 역대 6번째 대기록이다. 역대 최다 볼넷 기록 1~3위는 모두 은퇴한 전설적인 타자들이 가지고 있다. 양준혁이 1278볼넷으로 최다 1위, 김태균이 1141볼넷으로 2위, 장성호가 1101볼넷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4위는 현역 선수인 최형우(KIA)로 16일 기준 1097볼넷을 기록했고, 5위는 박한이(1028볼넷)다. 최정은 현역 선수로는 최형우에 이어 최다 2위를 기록 중이다. 최다 3위는 김현수(LG)로, 김현수는 16일까지 983볼넷을 기록했다.

참고로 최정은 이미 홈런, 사구 부문에서 리그 신기록 보유자다. 최정은 16일까지 334개의 데드볼을 맞아 사구 부문 세계 신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홈런도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을 넘어서 468호 홈런을 돌파해 KBO리그 최다 홈런 기록을 깼고 현재 470호까지 홈런 기록을 늘렸다.

홈런, 볼넷, 사구까지. 최정이 얼마나 무서운 타자인지 확인할 수 있는 대기록 열전이다. 특히 현역 선수들 중에서는 최형우, 최정이 홈런, 타점, 볼넷 등 다양한 기록에서 최상위권에 올라 쟁쟁한 선배들의 기록 도장깨기에 자웅을 겨루고 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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