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경험했던 하나원큐가 더 높이 올라설 수 있을까.

부천 하나원큐는 20일 청라체육관에 소집돼 2024~2025시즌에 대비한 팀 훈련에 돌입했다.

팀별 마지막 경기 기준 60일 동안 팀 훈련이 금지되는 KBL과 달리, WKBL은 이와 관련된 조항이 없다. 자율에 맡긴다. 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청주 KB스타즈는 약 한 달 만에 휴가를 마치고 복귀, 일찌감치 차기 시즌 준비에 돌입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을 치른 아산 우리은행, 청주 KB스타즈를 제외한 4개 팀은 모두 팀 훈련에 돌입했다. 하나원큐로선 지난 3월 13일 KB스타즈와의 4강 3차전에서 패하며 시즌이 종료된 후 2개월이 넘는 휴가 끝에 시작된 팀 훈련이다.

김도완 감독은 “선수들 몸 상태는 모두 괜찮다. (김)정은이와 (양)인영이만 보강 운동을 하고 있고, 이외의 선수들은 모두 팀 훈련에 돌입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4위에 오르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치른 하나원큐는 오프시즌에도 민첩하게 움직였다. 내부 FA 양인영, 김시온, 김단아와의 협상을 속전속결로 마무리한 후 최대어 진안까지 손에 넣었다.

진안은 지난 시즌 30경기 모두 출전해 평균 18.4점(3위) 10.4리바운드(2위)로 활약했다. 공헌도(974.40)는 박지수(1283.90)에 이어 2위였다. 하나원큐는 진안과 양인영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골밑 전력을 구축,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김도완 감독 역시 진안에 대해 “갖고 있는 장점이 많은 선수다. 골밑 플레이를 워낙 잘하기 때문에 외곽 플레이까지 가능한 선수로 만들고 싶다. 진안이와 인영이가 하이로우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정은이까지 3명이 내외곽 플레이가 가능해진다면 좀 더 재밌는 농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다만, 전력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신지현의 이탈이라는 출혈도 있었다.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신지현은 진안의 보상선수로 지명됐고, 후속 트레이드를 통해 부산 BNK썸을 거쳐 인천 신한은행으로 이적했다.

김도완 감독은 “진안을 영입하며 샐러리캡의 압박을 받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했지만 쉽지 않았다. 불가피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2024~2025시즌은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됐다. 왕조를 세웠던 아산 우리은행의 핵심 전력이 줄줄이 빠져나갔고, KB스타즈는 팀 전력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었던 박지수가 튀르키예리그에 진출하며 공백기를 갖는다. 2강 체제가 무너진 만큼, 하나원큐를 비롯한 중위권 팀들 모두 챔피언결정전을 목표로 삼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김도완 감독은 목표에 대해 묻자 “일단 목표는 지난 시즌과 같은 플레이오프다. 올라가면 선수들이 뭔가 해주길 바란다(웃음). 아시아쿼터가 도입된 만큼, (신)지현이가 빠져나간 부분은 이를 통해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_하나원큐 농구단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67건, 페이지 : 13/5067
    • [뉴스] 우웩! '왕거니' 나왔나.. 네덜란드 감독,..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우웩!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감독이 코딱지를 파먹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다. 전 세계 축구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거 특정 부위 냄새맡기를 좋아했던 요하임 뢰브 독일 전 감독까지 소환됐..

      [24-06-17 08:03:00]
    • [뉴스] 장유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준우승, 노승..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장유빈이 제6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에서 준우승했다.장유빈은 16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1·733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

      [24-06-17 07:59:00]
    • [뉴스] ‘눈물 흘리며 훈련 중’ 허유정, “신한은행..

      [점프볼=이재범 기자] 신한은행 막내인 허유정(174cm, G)은 눈물을 머금고 힘든 훈련을 소화하면서도 너무나도 좋은 팀 분위기에 만족하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24-06-17 07:51:52]
    • [뉴스] '우리 막내도 잘했다!' 끝내기 득점한 루키..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기적 같은 끝내기 승리였다. LG가 3대8로 벌어진 경기를 9대8로 뒤집었다.LG 트윈스는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말 시리즈 마지막 날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신민..

      [24-06-17 07:46:00]
    • [뉴스] 토트넘 10년차 손흥민, 제일 찝찝한 오프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32·토트넘)이 불협화음과 함께 오프시즌에 돌입했다. 토트넘에서 벌써 10년차다. 정식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손흥민 축구인생 후반부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24-06-17 07:28:00]
    • [뉴스] “(김)광현아, 네가 왜 에이스인지 알았다“..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던 사이. 이제는 적이 됐지만, 서로가 잘되는 모습은 여전히 미소짓게 하는 장면이었다.지난 1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은 가..

      [24-06-17 07:23:00]
    • [뉴스] “분하다!“ 충남아산 득점 1위 강민규의 자..

      “분하다!“ 충남아산 득점 1위 강민규의 자책, 선두권 재도약의 결의를 담았다[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그저 분한 마음이 든다. 결과를 만들었어야 하는데…“리그 초반 충남아산FC는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선두권에서..

      [24-06-17 06:47:00]
    • [뉴스] '첫 술에 배불러“ '캡틴' 린가드. '빅리..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꺼내든 회심의 카드는 '주장 린가드'였다.올 시즌 서울에 둥지를 튼 린가드는 K리그1에서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찼다. 부주장 조영욱에 이어 주장 기성용이 전력에..

      [24-06-17 06:30:00]
    • [뉴스] [유로2024]'선수 교체 적중!' 네덜란드..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네덜란드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네덜란드는 16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유로 2024 D조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네덜란드는 4-3-3 전형..

      [24-06-17 06:24:00]
    • [뉴스] '대어사냥' 성공한 성남, 이래서 더 즐겁다..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K리그2 성남FC가 겹경사와 함께 무서운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창단 35주년 자축파티를 기분좋게 치르는가 하면 '상위팀 킬러'로 변신하고 있다.성남이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가진..

      [24-06-17 06:08: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