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홍성한 기자] "그만큼 기대가 따라오는 것을 알고 있다. 받아들여야 한다."

'ESPN' 등 현지 언론들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선즈가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을 22대 감독으로 임명했다. 계약기간 5년에 합의했고, 코칭스태프 구성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워싱턴 위저즈에서 브래들리 빌을 품으며 데빈 부커, 케빈 듀란트와 함께 강력한 BIG3를 구축하며 기대를 모은 피닉스. 그러나 뚜껑을 까보니 실망으로 가득했다. 특히 빌은 시즌 내내 잔 부상에 시달리며 53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 결과 피닉스는 서부 컨퍼런스 6위(49승 33패)에 머물렀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만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단 한 번의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시리즈를 내줬다. 피닉스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프랭크 보겔 감독을 한 시즌 만에 떠나보냈다.

이후 피닉스를 이끌 사령탑으로 부덴홀저 감독이 선임됐다. 부덴홀저 감독은 애틀랜타 호크스, 밀워키 벅스를 거치며 10시즌 동안 484승(317패)의 성적을 낸 명장이다. 또한 플레이오프 통산 성적도 56승 48패로 큰 무대에서도 지휘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18일 구단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부덴홀저 감독은 "내가 피닉스 감독이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너무 놀라운 일이다.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 그만큼 기대가 따라오는 것을 알고 있다.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2023년까지 밀워키를 이끌었던 부덴홀저 감독은 잠깐의 휴식기를 보냈다. 이 시간은 재충전의 시간이었다.

부덴홀저 감독은 "나에게는 우선순위가 있다. 내 아이들과 가족이다. 쉬는 동안 많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과 함께한 시간은 나에게 뜻깊었다. 이제 코트로 돌아갈 차례인 것 같다. 가능한 오랫동안 감독 생활을 이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피닉스는 지난 시즌부터 확실한 포인트가드가 없어 많은 고민을 안았다. 부덴홀저의 오프시즌 목표 중 하나도 이 점이었다.

부덴홀저 감독은 "포인트가드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것 같다.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물론 없어도 플레이할 수 있어야 한다. 다재다능,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줄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피닉스는 현재 전력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빌과 듀란트, 부커가 규모가 큰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로 움직이기 쉽지 않고, 이들을 도왔던 그레이스 알렌과 유서프 너키치의 계약 또한 다음 시즌까지다. 과연 피닉스는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3건, 페이지 : 14/5074
    • [뉴스] 마이크 브라운 감독, 새크라멘토와 3년 연장..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 결국 새크라멘토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1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마이크 브라운 감독과 새크라멘토 킹스가 3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지난 2022년 새크라멘토와 3+1 계약을 맺은 ..

      [24-06-01 16:45:18]
    • [뉴스] '최고구속 156km, 외모는 오른손 류현진..

      [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서글서글한 미소, 외모는 오른손 류현진 같다.한화 이글스 새로운 외국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가 선수단에 합류했다. 한화는 펠릭스 페냐를 방출하고 대체 외국인 투수로 파나마 출신 하이메 ..

      [24-06-01 16:39:00]
    • [뉴스] “탁구인생은 50부터!시니어들의 '즐탁'한마..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시니어 탁구인들의 '즐탁' 한마당 .'1일 오전 9시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에코파크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시니어탁구협회장배 전국시니어탁구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50세 ..

      [24-06-01 16:26:00]
    • [뉴스] 불안한 프로농구 FA 보상제도, 수정-보완 ..

      남자 프로농구 FA 시장이 마감됐다. 선수 등록이 시작되는 6월 1일부터는 트레이드 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다만 FA 시장의 잠잠했던 분위기는 아쉬움이 남는다. 국가대표급 FA 대어들의 연쇄 이동으로 뜨거웠던 2..

      [24-06-01 16:25:01]
    • [뉴스] 두 번의 듀스, 그리고 5세트! 브라질, 혈..

      두 번의 듀스를 거쳐 5세트까지 향한 접전이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브라질이었다.브라질이 한국 시간 1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경기에서 이탈리아를 ..

      [24-06-01 15:42:03]
    • [뉴스] 김민수 표송현, 제35회 한국골프대학과 함께..

      [군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골프의 미래가 총출동해 실력을 겨룬 대회. 최강자가 가려졌다.한국골프대학과 함께 한 제35회 스포츠조선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주최 스포츠조선, 한국골프대학교, 주관 한국중고등..

      [24-06-01 15:18:00]
    • [뉴스] '타율 1위' 국대 3루수 마침내 돌아왔다…..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허경민(34)이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허경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허경민은 지난달 16일 ..

      [24-06-01 15:09:00]
    • [뉴스] 정정용→김기동 감독 박수, '인간 승리 NE..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박승욱(27·김천 상무)이 새로운 '인간 승리'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김도훈 대한민국 A대표팀 임시 감독은 최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199..

      [24-06-01 14:57:00]
    • [뉴스] “나이 많다고 좋은 감독은 아니지만, 65세..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감독은 나이가 더 든다고 더 나아지는 직업이 아니다. 하지만 64세의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는 유럽챔피언스리그 5번째 우승을 노리는 '아웃라이어(the outlier, 아주 ..

      [24-06-01 14:36:00]
    • [뉴스] 'KPGA 숨은 장타자' 김종학, 이정환 잡..

      (충주=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숨은 장타자'인 김종학이 데상트 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김종학은 1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

      [24-06-01 13:52: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