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경기장 도착 직후 여유로운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어슬렁어슬렁 걸어 다니던 SSG 에레디아를 발견한 두산 양의지가 쥐고 있던 배트로 엉덩이를 툭 치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평소 상대 팀 선수들에게 친근한 표정으로 먼저 다가가는 한국 야구 2년 차 에레디아가 베테랑 양의지 앞에서 타격폼을 흉내 내며 그라운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둔 22일 잠실구장 그라운드. 홈팀 두산 야수들의 타격 훈련이 마무리될 때쯤 경기장에 도착한 원정팀 SSG 선수들은 장비를 풀며 훈련을 준비했다.





트 한 자루를 손에 쥐고 그라운드에 나타난 에레디아는 두산 선수들의 타격 훈련을 지켜보며 여유롭게 어슬렁어슬렁 걸어 다니기 시작했다. 배팅 게이지에서 나오던 라모스는 그라운드에 나와 있던 에레디아에게 다가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포옹을 나눴다.

이때 뒤에서 나타난 양의지는 에레디아 엉덩이를 배트로 툭 치며 장난을 쳤다. 깜짝 놀란 에레디아는 양의지와 눈이 마주치자 해맑게 웃으며 고개 숙여 한국식으로 인사를 건넸다.





깍듯한 후배 에레디아 인사에 양의지는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경기 전까지 타율 0.385 리그 2위 에레디아나는 배팅 게이지 뒤에서 타격 훈련하는 양의지를 유심히 지켜보며 타격폼을 따라 했다.





양의지가 배팅 게이지에서 나오자, 에레디아는 일명 '무심 타법'을 흉내 냈다. 에레디아는 무심하게 툭 치는 거처럼 보여도 힘이 제대로 실려 나가는 양의지 타구를 신기한 듯 지켜봤다.





전날 두산은 8대2로 승리하며 SSG전 6연패를 끊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46건, 페이지 : 14/5075
    • [뉴스] '역시 닌자거북이' 코뼈 골절 음바페의 미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불행 중 다행이다. 코뼈 부상을 당한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훈련에 복귀했다.20일(한국시각) 영국 더선은 '음바페가 코에 반창고를 붙이고 프랑스 대표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24-06-20 10:24:00]
    • [뉴스] 2007년생 최연소 준프로 박승수 AS→고종..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결과 빼고는 많은 것을 얻은 경기였다.“수원 삼성이 패배 속에서도 희망을 봤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19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

      [24-06-20 10:04:00]
    • [뉴스] “대단한 프랑스 캡틴“ 음바페, 마스크 대신..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코뼈가 골절된 프랑스의 간판 킬리안 음바페가 훈련에 복귀했다.영국의 'BBC'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음바페가 코에 보호용 반창고를 붙이고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축..

      [24-06-20 09:51:00]
    • [뉴스] '5월 4골' 이승우, 개인 통산 3번째 K..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수원FC의 '에이스' 이승우가 5월 K리그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5월 수상자로 이승우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5월 K..

      [24-06-20 09:42:00]
    • [뉴스] '체크스윙 오심'에 운 염갈량의 작심발언 2..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어차피 두번이지 않나. 모든 상황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하면 되지 않나.“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또한번 작심 발언을 했다. 이번엔 비디오 판독이다. 염 감독은 19일 광주-기아 챔..

      [24-06-20 09:40:00]
    • [뉴스] '왜 태그를 안 했을까?' 전민재 순간 멈칫..

      [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NC 박건우가 눈 깜짝할 사이 3루 진루에 성공했고, 이후 폭투 때 추가 득점까지 올렸다.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NC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 NC 박건우가 재치 있는..

      [24-06-20 09:29:00]
    • [뉴스] '어휴, 차마 옆에 서 있을 수가 없더라'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당황스러워서 피할 수 밖에 없었다. 몸매가 워낙 비교됐으니까.'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인 프랭크 램파드 전 첼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두 번 놀랐다. 하나는 30대 후반의 ..

      [24-06-20 09:17:00]
    • [뉴스] "다가오는 시즌에는 꼭…" 4번째 시즌 준비..

      [점프볼=용인/홍성한 기자] "다가오는 시즌에는 개인 기록도 더 끌어올리면서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서울 삼성은 17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했다. 재활 등으로 인해 따로 개인 훈련 중인 이정현을 제외, 경기..

      [24-06-20 09:14:14]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