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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투런포, 솔로포, 스리런포.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며 홈 잠실에서 연이틀 홈런포를 가동한 LG 박동원 맹활약에 염경엽 감독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무릎 부상으로 열흘간 전력에서 이탈했던 박동원이 돌아오자, LG 타선은 폭발했다.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동원이 승부의 쐐기를 박는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11일 부산 롯데전에서 슬라이딩 직후 통증을 호소했던 박동원은 결국 무릎 부상으로 열흘간 2군에 내려가 재활에 집중했다. 23일 대전 한화전 복귀한 박동원은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 끌어올렸다.





부상에서 복귀한 박동원의 몸 상태가 포수 마스크를 쓰기에는 아직 100퍼센트가 아닌 상황. 염경엽 감독의 철저한 관리 속 지명타자로 출전한 박동원은 화끈한 홈런포로 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3연전 첫 경기. LG 박동원은 8대2로 앞서고 있던 4회 NC 좌완 최성영의 2구째 139km 직구를 제대로 받아쳐 투런포를 터뜨렸다. 박동원이 베이스를 돌고 더그아웃에 들어서자, 염경엽 감독은 미소로 홈런 타자를 반겼다. 이때 장난기가 발동한 LG 선수들은 박동원을 빼고 홈런 세리머니를 펼쳤다. 당황한 박동원은 코치진에게 다가가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활짝 웃었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박동원은 NC 우완 최우석의 5구째 145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직전 타석 투런포에 이어 솔로포까지 터뜨린 박동원은 경기를 지켜보던 염경엽 감독을 또 한 번 미소 짓게 만들었다.





3연전 첫 경기부터 11대4 대승을 거둔 LG 타자들의 뜨거운 타격감은 다음날에도 이어졌다.





1회 2사 만루서 NC 서호철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LG는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2회 무사 만루서 구본혁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만루 찬스서 허도환이 싹쓸이 적시타를 날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초반 동료들이 치고 나가는 사이 앞선 두 타석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박동원이 경기 중반 또 한 번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대2 3점 차로 앞서고 있던 5회 LG 공격. 1사 1,3루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NC 좌완 투수 임정호와 승부를 펼쳤다. 풀카운트 승부 끝 임정호의 6구째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리자, 박동원은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마음먹고 힘껏 휘두른 스윙에 제대로 찍힌 타구는 엄청난 속도로 날아갔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박동원은 좌측 담장 너머로 타구가 떨어지는 순간 베이스를 돌며 환호했다.





홈런 타자를 기다리고 있던 오스틴, 문성주는 박동원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연이틀 홈런포를 터뜨린 박동원이 더그아웃에 들어선 순간 염경엽 감독 활짝 웃으며 두 팔 벌려 홈런 타자를 반겼다.





부상 복귀 이후 뜨거운 타격감으로 팀 분위기를 이끄는 박동원 맹활약에 LG는 NC를 끌어내리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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