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정말 기대되네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3&D 자원으로 인기가 많은 포워드 최승욱(30)과 계약기간 4년, 첫해 보수 총액 4억 원(인센티브 1억 원 포함)에 FA로 영입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소노의 폭풍 영입 행보가 펼쳐졌다. FA 시장에서 알짜 3&D 포워드로 평가받는 정희재에 이어 최승욱까지 잡으면서 탄탄하게 포워드 라인을 보강했다.


193cm의 신장에 운동 능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최승욱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였다. 그가 소노로 향한 이유는 구단의 진심 어린 러브콜이었다.


최승욱은 “너무 행복하고 사실 정말 기대된다. 새로운 팀에서 재밌게 농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는 부분이 가장 크다. 소노 회장님과도 직접 통화할 기회가 있다. 소노가 어제부로 대기업 명단에 들어간 걸로 알고 있는데 언제 대기업 회장님과 통화 해보겠나. 회장님께서도 너무 환영한다고 해주셨고 단장님, 사무국장님, 김승기 감독님도 저를 불러주신 것에 감사한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성장할 수 있게 DB에서 많은 도움 주신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사무국분들도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어머니와 예비 신부 소피아가 정말 옆에서 고생 많았는데 감사하다고 꼭 전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도 될 법도 하지만 최승욱에게는 자신감으로 다가왔다.


최승욱은 “일단 자신감으로 다가왔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어서 연락 주신 팀들 모두 감사드린다. 소노랑 계약했는데 팀은 선택한 만큼 소노도 나를 잘 선택했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더 잘하려고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오퍼 속에 최승욱은 출전 시간, 그리고 본인의 플레이스타일과 맞는 팀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고 한다. 플레이스타일에 있어서는 이정현과 전성현이라는 확실한 공격 옵션을 보유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최승욱은 “당연히 선수는 경기를 뛸 수 있는 곳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생각 속에서 내가 경기를 많이 뛸 수 있고 스타일이 어울릴 수 있는 팀 위주로 생각했다. 여러 가지를 생각하니까 소노가 최적의 선택지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실 (이)정현이랑 (전)성현이 형이랑 너무 같이 뛰고 싶었다. 앞에 (정)희재 형도 계약했다고 하니까 4번 포지션도 문제 없을 것 같아서 나까지 가면 더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농구하면 재밌겠다고 느꼈다“는 말도 남겼다.








2021-2022시즌까지 오리온에서 뛰었던 최승욱은 2년 만에 고양 연고 팀으로 돌아가게 됐다.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오리온 시절 일산에 4년을 있었는데 진짜 익숙한 고향으로 가는 느낌이다. 어제 일산 갔다왔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며 웃었다.


과거 고양에 있을 때보다 연봉이나 팀 내 입지, 책임감 모두 커졌다. 최승욱은 “국가대표에 뽑히는 게 내 목표“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승욱은 “책임감은 당연히 가져야 한다. 그렇지만 금액이 오르긴 했어도 나는 여기서 더 안주하지 않고 올리는 게 목표다. 언급했듯이 국가대표까지 하는 게 내 목표다. 꼭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독님께서 내게 지금까지 식스맨 농구를 했는데 이제는 메인으로 농구를 해야 한다고 하셨다. 많이 혼나고 힘들 거라고 말씀하셨다. 계약하면서 단장님과 사무국장님 다 계신 자리에서 감독님께 '국가대표 만들어주세요'라고 말씀드렸다. 그러니까 감독님께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도와줄 테니 같이 잘해보자고 하셨다. 감독님 믿고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최승욱은 많은 애정을 보내준 DB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소노 팬들에게도 반가운 메시지를 보냈다.


최승욱은 “먼저 지난 시즌까지는 소노와 적이었는데 상대 편이었고 내가 소노 팬분들 입장에서 반가운 존재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래도 이제 한 팀에서 뛰게 됐고 정말 최선을 다할 테니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 그리고 DB 팬들께서 SNS로도 남아달라고 요청을 정말 많이 해주셨는데 내가 원주에서 이렇게 사랑받았다는 걸 느꼈다. 그동안 너무 너무 감사했고 많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났다고 꼭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소노 농구단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41건, 페이지 : 15/5075
    • [뉴스] 5세트서 웃은 한국, 개최국 바레인 꺾고 4..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개최국 바레인을 제압하고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4강에 안착했다. 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의 이사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이 대회 8강에서 바레인과 격돌했다. 결과는 한국..

      [24-06-07 04:01:44]
    • [뉴스] '불난 집에 기름 부었다' SON 동료 유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때만을 기다렸다.'브렌트포드 공격수 닐 무페이가 다시 한번 토트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을 조롱했다.무페이는 6일(한국시각) 개인 X(구 트위터) 게시글에 다트판 앞에서 다트를 들고 활짝..

      [24-06-07 01:47:00]
    • [뉴스] 파이널 앞둔 테이텀에게 날라온 깜짝 질문....

      테이텀이 스미스에게 조언을 건넸다.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은 6일(이하 한국시간) NBA 파이널 미디어데이에서 휴스턴 로케츠의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던진 질문에 답을 남겼다.NBA 팬들의 축제인 파이널 무대..

      [24-06-07 01:30:50]
    • [뉴스] 카타르-카자흐스탄 4강서 격돌, 한국-바레인..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4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카타르-카자흐스탄이 4강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베트남을 꺾고 4강에 안착한 파키스탄은 한국-바레인 승자를 기다린다. 한국은 7일 바레인 마나마에 위치한 이..

      [24-06-07 01:17:20]
    • [뉴스] 충격! '최악 센터백' 김민재. 올 시즌 워..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풋볼트랜스퍼는 6일(한국시각)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유럽무대 최악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시즌 전 기대에 비해 부진한 선수들을 포지션별..

      [24-06-07 01:04:00]
    • [뉴스] “기계랑 싸워서 뭐해“ ABS 후폭풍? 숨쉬..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2안타 2볼넷으로 4출루를 달성했다. 상대 수비의 실책까지 겹쳐 5번의 타석에서 모두 누상에 나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LG 트윈스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대4..

      [24-06-07 00:04:00]
    • [뉴스] 이러다 정말 천만 관중? 또 4개 구장 매진..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러다 정말 천만 관중 시대가 열리나.6월 6일 공휴일인 현충일을 맞아 전국 5개 구장 중 창원을 제외한 4개 구장이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인천, 광주, 서울 잠실, 수원 경기가 매진으로 ..

      [24-06-07 00:02:00]
    • [뉴스] “내 자리가 있을 거라 생각했어“...매디슨..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제임스 매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탈락한 마음을 직접 고백했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디슨과 커티스 존스는 아이슬란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대표팀을..

      [24-06-07 00:00:00]
    • [뉴스] “소니 8월에 보자“, “H, 한국에서 경기..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그들의 우정은 여전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 해리 케인과 토트넘 에이스 리더 손흥민은 자신들의 우정을 SNS를 통해 확인했다.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그들은 만난다. 8월3일 ..

      [24-06-06 23:34:00]
    • [뉴스] '식사마 매직' 베트남, 필리핀에 3대2 역..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식사마'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 데뷔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6년 북..

      [24-06-06 23:14: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