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조영두 기자] 두 번째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장신 포워드 양재민(25, 200cm)이 일본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일본 B.리그 센다이 89ERS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재민과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 등 세부 조건은 B.리그 규정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2020년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한국인 최초로 B.리그에 진출한 양재민은 2021-2022시즌 종료 후 첫 FA 자격을 얻었다. 당시 FA 대박을 터트리며 강호 우츠노미야 브렉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우츠노미야에서 한 시즌을 뛴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센다이로 이적을 선택했다.

올 시즌 양재민은 정규리그 56경기에서 평균 19분 23초 동안 5.9점 3.5리바운드 1.3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꾸준히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다. 200cm의 큰 신장을 활용해 기록에 드러나지 않는 수비와 궂은일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시즌 마지막 8경기 중 5경기에서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 공격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양재민은 두 번째 FA가 됐다. 센다이는 이미 지난 시즌 막판부터 재계약 의사를 내비쳤던 상황. 양재민 역시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의지가 강했다. B.리그 타 팀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기에 FA 시장에 나갔다면 더 좋은 조건에 계약할 수 있었지만 센다이와의 의리를 지켰다.

양재민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팬들 앞에서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 센다이 팬들의 열정은 전 세계 최고다. 다음 시즌도 센다이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 나는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니 많은 응원 보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시즌을 마치고 센다이와 재계약을 맺은 양재민은 11일 한국에 입국했다. 그는 약 두 달 정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8월부터 시작되는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 사진_B.리그 제공, 센다이 공식 홈페이지 캡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3건, 페이지 : 16/5066
    • [뉴스] '손흥민, 다음에 어디에서 뛸까?' 父인터뷰..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어느덧 서른둘이 된 손흥민(토트넘)의 차기 행선지, 종착지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손흥민 부친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총감독은 7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흥..

      [24-06-08 06:45:00]
    • [뉴스] [매거진] B.리그 직관 톺아보기 ⑥ 이바라..

      점프볼은 독자들과 함께 거듭나는 농구전문지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2023년 11월호부터 독자들의 글을 지면에 싣고 있는 점프볼은 네이버 블로그 ‘주뀨의 직관일기’를 운영하고 있는 ‘주뀨’ 신주윤 님의 일본 B.리그 ..

      [24-06-08 06:00:57]
    • [뉴스] [매거진]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삼성’..

      [점프볼=최창환 기자] 예나 지금이나 감독 자리가 공석인 팀과 관련해선 무성한 소문이 떠돈다. 여러 명의 감독이 하마평에 오르고, 직간접적으로 구인에 나서는 야인들도 있다. 서울 삼성 역시 외부에서 많은 감독이 후보..

      [24-06-08 06:00:15]
    • [뉴스] “한국이 중국 안 봐줄거야. 중국 조롱하는게..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중국 기자가 한국이 중국을 봐주는 일을 기대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중국 내에서 이름이 알려진 바이궈화 기자는 7일 중국 축구대표팀이 태국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5차전..

      [24-06-08 05:57:00]
    • [뉴스] '토트넘 주장 어디 안 간다' 손흥민, 페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여러 이적설에도 주장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이 마무리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오히려 재계약이 진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영국의 더하드태클은 7일(한국시각) '조세 무리뉴는 손흥민..

      [24-06-08 05:47:00]
    • [뉴스] 개막전 공동 1위가 마지막이라니... 64경..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개막전 승리로 1위 한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으니 이번이 사실상 올시즌 첫 1위다.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드디어 정규리그 1위에 올라섰다. LG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

      [24-06-08 05:40:00]
    • [뉴스] 조상현 감독이 전성현에 던진 한 마디, “명..

      [점프볼=이재범 기자] “다른 걸 하지 말고 여기서 명예회복을 하라고 했다.”조상현 LG 감독은 안정보다 변화를 선택했다.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로 이끈 주축인 이관희(DB)와 이재도(소노)를 트레이드 카드로 ..

      [24-06-08 05:08:42]
    • [뉴스] “내가 걸어왔던 길, 도움 된다면...“ 천..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재능은 입증됐다. 하지만 여전히 다듬어야 할 '원석'에 가깝다.KIA 타이거즈 3루수 김도영(21)의 현주소다. 데뷔 2년차인 지난해 부상으로 2달 넘게 시즌을 출발했음에도 3할-10..

      [24-06-08 05:00:00]
    • [뉴스] “솔직히 정상 컨디션 아니다“ 잉글랜드 대표..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솔직히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잉글랜드 대표팀에 탈락한 제임스 매디슨은 이렇게 말했다.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 런던은 8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탈락한 제임스 매디슨은 솔직..

      [24-06-08 04:28:00]
    • [뉴스] 미국 4대 스포츠 파이널 최초 여성 해설 탄..

      도리스 버크가 새 역사를 썼다.보스턴 셀틱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4 NBA 파이널 1차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07-89로 승리했다. 누구나 목표로 두는 꿈의 무대 NBA..

      [24-06-08 02:03:48]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