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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FA(자유계약선수) 인기남 최승욱(31, 193cm)이 소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고양 소노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FA 최승욱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 4년, 보수 4억 원(연봉 3억원, 인센티브 1억 원)의 조건이다. 2014년 프로 입성 후 창원 LG, 고양 오리온(현 소노), 원주 DB를 거쳤던 최승욱은 소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최승욱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너무 기대된다. 재밌는 농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많은 설레는 상태다"라며 소노 이적 소감을 남겼다.

이번 FA에서 최승욱은 정성우(가스공사), 정희재와 함께 많은 인기를 누렸다. 보상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제약이 없었기 때문. 복수의 제안을 받은 그의 선택은 가장 적극적이었던 소노였다.

"요즘 각 팀마다 수비와 궂은일하는 선수들이 있지 않나. 그런 선수들이 있어야 성적도 잘 나는 것 같다. 그래서 인기가 많아졌다고 생각한다. 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주셨는데 소노가 내 농구 스타일에 잘 맞을 것 같았다. 김승기 감독님께서 많은 선수들을 성장시키지 않았나. 감독님께 많이 배우고 싶어서 소노행을 결정했다." 최승욱의 말이다.

소노가 최승욱을 영입한 이유는 김승기 감독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승욱과 더불어 정희재까지 영입에 성공, 새 시즌 더욱 강력해진 수비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이들 모두 김승기 감독이 추구하는 수비와 잘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승욱은 "감독님께서 식스맨처럼 농구를 하면 안 되고 메인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나 역시도 같은 생각이었다. 감독님이 많이 혼낼 거고, 힘들 거라고도 하셨다. 나도 잘 알고 있다(웃음). 감독님께 잘 배워서 꼭 태극마크를 한번 달아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오리온에서 뛰었던 최승욱은 다시 고양으로 돌아와 팬들을 만나게 됐다. 그는 오는 6월 예정된 소노 팀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승욱은 "현재 보수에 만족하지 않고 더 올리고 싶다. 사실 고양에 있었지만 마지막 두 시즌은 거의 뛰지 못했다. 예비 신부를 오리온 시절에 만났는데 계속 벤치에 있는 모습만 보여줬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재밌는 농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설레고 자신도 있다. 재밌는 농구 보여드리기 위해 오프시즌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_소노 농구단 제공,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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