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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홍성한 기자] "나를 잘 지도해 줄 수 있는, 또 나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팀을 생각하고 있다."

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 상명대의 맞대결. 관중석에는 단국대와 상명대 출신의 많은 프로 선수들이 경기를 찾았다. 그 가운데에는 사복 차림의 정성우(KT)도 있었다.

정성우는 "챔피언결정전 끝나고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부모님도 만나 뵙고,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몰아서 하고 있다. 휴가가 아무래도 한정적이다 보니까 시간이 많이 없더라. 그래도 오늘(9일)은 시간이 나서 후배들 경기를 보러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2021-2022시즌 수원 KT로 합류한 정성우는 3시즌 동안 무서운 성장곡선을 그렸다. 올 시즌 역시 54경기에 나서 평균 8.2점 2.1리바운드 4.7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KT의 정규리그 3위 수성에 힘을 보탰다. 이제 그는 두 번째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선다.

정성우의 보수 랭킹은 30위 밖이다. 정성우를 영입하는 팀은 KT에 전 시즌 보수 100%인 2억 6500만 원만 보상하면 된다. 그렇기에 이미 많은 팀이 정성우에 관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 돌고 있다. 


정성우는 "진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좋게 봐주신 건 사실이니까. 그냥 감사한 마음이다. 개인적으로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다. 겁도 많고. 아직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 아직 고민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KT에 오고 난 이후 많은 걸 느꼈다. 일단 금액적인 부분도 있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내가 경기를 뛸 때 너무 즐겁더라. 나를 잘 지도해 줄 수 있는, 또 나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팀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3년생. 이제는 적지 않는 나이다. FA 이후 정성우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아직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를 통해 느꼈다. 나한테 더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 것 같다. 이제 정말 베테랑답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_홍성한 기자,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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