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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드래프트 상위 지명이 유력하지만, 성폭행 혐의가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테런스 섀년 주니어. KBL 팬들에게는 익숙한 외국선수의 아들이다. 2007-2008시즌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2008-2009시즌 서울 SK에서 활약했던 테런스 섀넌의 아들이다. 특히 2007-2008시즌에는 평균 27.2점으로 득점 1위에 오르며 외국선수 MVP까지 수상했다.

현지 언론 'ESPN'은 섀년 주니어를 유망주 랭킹 18위로 선정한 바 있고, 그 밖에 현지 언론들도 대부분 이번 2024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예상하며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러나 미래가 창창하던 그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코트 밖 행실이다. 그는 지난해 9월(이하 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의 주의 한 술집에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바 있기 때문. 당시 섀년은 팀 활동 정지 징계로 6경기를 결장했다.

지난해 12월 체포영장이 신청된 섀넌. 이제 남은 건 재판이다. 첫 재판은 오는 6월 10일. 'ESPN'에 따르면 앞서 열린 청문회에서 섀년은 무죄를 주장했다고 알려졌다. 이어 그의 변호사들은 재판이 6월 26~27일 전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하나의 변수는 재판 날짜에 있다. 2024 NBA 드래프트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변호사들은 재판이 그전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상황이 급변한다면 그의 지명도 예상할 수 없다.

드래프트 컴바인에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가진 섀넌 그는 이에 대해 "나도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고 있다.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다. 단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게 코트에서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 테런스 섀넌은 한국에서 대마초 관련 수사를 받으며 영광의 순간들을 모두 물거품으로 만든 바 있다. 아직 재판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들 역시 불미스러운 일에 연관된 것은 분명하다. 오는 드래프트에서 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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