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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 노진혁이 1군에 돌아왔다. 지난달 28일 1군 말소 이후 17일만이다. 그런데 포지션이 1루수다.

롯데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을 앞두고 노진혁을 1군에 등록했다. 이주찬이 말소됐다.

올시즌 김태형 롯데 감독은 베테랑 정훈을 좌익수, 3루수로 출전시킨데 이어 노진혁을 1루수로 기용하는 한수를 뽑아들었다.

2012년 데뷔, 올해로 프로야구 13년차인 노진혁이 1루수비를 맡은 것은 통산 5경기, 6이닝 뿐이다. 2019년 2경기(2이닝) 2020년 2경기(3이닝), 그리고 2021년 1경기(1이닝)이 마지막이다. 2021년 6월 6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074일만

하물며 1루수 선발출전은 데뷔 이래 처음이다. 그간의 커리어 동안 유격수와 3루수로만 뛰었던 노진혁이다.

노진혁은 데뷔 이래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벌써 개막 2개월이 가까워오는데, 1군 총 타석이 고작 45타석에 불과하다. 부진으로 인해 좀처럼 1군에 오래 머물지 못했다.

올시즌 성적이 처참하다. 타율 1할5푼4리(39타수 6안타) 홈런 없이 2타점, OPS(출루율+장타율)이 0.446에 불과하다. 시즌초에만 해도 “해줘야할 선수“라며 노진혁을 믿고 기용하던 김태형 롯데 감독도 속상함을 뒤로 한채 2번이나 2군으로 보낸 바 있다.

2군 무대는 좁은 게 당연한 선수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 포함 20타수 7안타를 쳤다.

이제 1군 무대에서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가뜩이나 롯데는 올시즌 팀 홈런 29개로 이부문 10개 구단 중 꼴찌를 기록중인 팀이다. 노진혁, 유강남 등 두자릿수 홈런을 기대했던 베테랑들의 부진이 컸다. 팀내 홈런 1위 전준우(7개)와 2위 레이예스(5개)를 제외하면 3개가 최다 홈런이다.

노진혁의 복귀가 다시 4연패를 겪으며 바닥을 찍고 있는 롯데의 분위기를 바꿔놓을 수 있을까. 롯데로선 터닝포인트를 기대하는 부분이다.

수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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