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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3차전을 잡았다.


보스턴 셀틱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14-111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전 전승을 기록,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 남겼다. 1경기를 더 잡는다면 2022년 이후 2년 만의 파이널행이다. 인디애나는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최대 16점 차, 경기 막판 3분 전까지 8점 차까지 밀렸던 보스턴이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었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36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쏟아내며 펄펄 날았다. 제일런 브라운이 24점, 알 호포드가 23점으로 뒤를 받쳤고 즈루 할러데이(16점)은 역전 득점과 위닝 스틸로 역전극을 완성했다.


인디애나는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결장한 상황에서 앤드류 넴하드가 32점 9어시스트, TJ 맥코넬이 23점을 기록하며 공백을 완벽히 메웠음에도 패배를 당했다. 파스칼 시아캄(22점 6어시스트)과 마일스 터너(22점 10리바운드)의 활약도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보스턴이 먼저 호포드와 테이텀의 3점슛으로 치고 나가자 인디애나도 넴하드와 시아캄, 터너가 힘을 내며 따라붙었다. 이후 보스턴은 외곽 공세로 앞서는 듯했지만 인디애나도 벤치 유닛의 핵심 맥코넬을 중심으로 추격하며 32-31로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 들어 인디애나가 신바람을 냈다. 터너와 넴하드가 공격을 이끈 인디애나는 상대의 플래그런트 파울까지 틈 타 점수 간격을 벌렸다. 할리버튼의 빈자리를 메운 넴하드는 전반에만 20점을 넘게 득점하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15점 차까지 달아난 보스턴은 돌아가며 3점포를 꽂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넴하드에게 연거푸 외곽슛을 허용한 보스턴은 57-69로 2쿼터를 마쳤다.


여세를 몰아 인디애나는 3쿼터 초반에도 보스턴을 몰아붙였다. 터너의 연속 득점에 시아캄의 앤드원 플레이가 나왔고 맥코넬의 미드레인지 점퍼는 여전히 정확했다.


위기의 보스턴은 3쿼터 중반 이후 인디애나의 공격을 계속해서 막아내며 반등했다. 테이텀의 3점슛으로 한 자릿수 점수 차로 좁혀진 가운데 81-90으로 3쿼터가 마무리됐다.








보스턴의 공세는 계속됐다. 인디애나의 득점 작업이 잘 이뤄지지 않는 사이 보스턴이 호포드의 득점으로 3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인디애나가 쉽게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맥코넬이 소방수로 나서며 급한 불을 껐고 넴하드가 다시 기어를 올렸다. 종료 3분을 남기고 터진 맥코넬의 3점슛으로 승기가 인디애나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그러나 보스턴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8점 차까지 다시 밀린 상황에서 점수 차를 좁혔다. 테이텀과 호포드의 3점슛으로 턱밑까지 따라붙었고 결국 즈루 할러데이의 앤드원 플레이로 역전까지 만들었다.


인디애나는 이어진 공격을 연거푸 실패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특히 보스턴은 최고의 수비수 할러데이가 결정적인 순간 넴하드의 볼을 스틸해내며 승리를 빼앗아왔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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