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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이 연세대의 농구대잔치 최초 대학팀 우승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연세대는 93-94 농구대잔치에서 대학팀 최초 우승의 영예를 거뒀다. 1, 2차 대회에서 각각 3연승과 11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1위로 진출한 연세대는 8강과 4강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상무를 상대로 3승 1패를 거두며 대학 최초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때 유재학 감독은 연세대 코치로서 우승에 일조했다.


유재학 감독은 이날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 감독은 “갑자기 연락받았는데 깜짝 놀랐다. 당시 내가 30대 초반이었는데 벌써 30년이 됐구나 싶어 감회가 새롭다. 사실 그때 있던 선수들이 프로에 거의 다 남아 있어서 가끔 얼굴들을 보기도 하지만 막상 팜플렛을 보니 새롭더라. 사진이 너무 앳되고 예뻤다. 나 또한 굉장히 어린 얼굴이어서 더 새롭게 느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당시 우승 상황을 되돌아본 그는 “한 경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금 프로농구와 마찬가지로 몇 차전을 가야 했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 젊은 학생들이 그걸 이겨내고 우승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유명한 선수들도 있었고 한 팀으로 똘똘 뭉치면서 어려운 상황을 풀어냈다. 정말 대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량도 엄청났다. 겨울에 서대산에 가서 새벽부터 야간까지 엄청난 훈련량을 소화했다. 선수들이 그걸 이겨냈고 또 많은 연습 경기들을 통해서 단단한 하나가 돼 있었다“라며 원동력의 비결을 많은 훈련량으로 꼽았다.


유 감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재 연세대 농구부에게도 응원의 말을 전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서 연세대 경기를 봐왔고, 경희대에서 하는 경기는 직접 보러 가기도 했다. 잘하고 있고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친구들이라 미래가 굉장히 밝다고 생각한다“라며 격려했다.


끝으로 유 감독은 “연세대가 우승한 것도 큰 이슈였지만 그 당시 관중이 지금 프로농구는 상대도 안 될 정도였다. 그때가 그립기도 하다. 농구가 조금 더 빨리 발전해 그 시절로 되돌아갔으면 좋겠다“라며 농구 부흥에 대한 바람을 표했다.


사진 = 성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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