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소현(프롬바이오)이 천신만고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54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배소현은 26일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KLPGA투어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2백만 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 2위 박도영(삼천리, 6언더파 282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6천200만원으로 배소현은 향후 2년간 K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지난 2011년 KLPGA 입회 이후점프투어(3부투어)와 드림투어(2부투어)에서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한 배소현은다음 달 31번째 생일을 앞두고 154번째 출전한1부 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수확했다.

아울러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6번째 선수가 됐다.

배소현은 이날 전반 라운드에서 샷 난조가 이어지며 2타를 잃은 반면,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무서운 추격전을 펼친 앞조의 박도영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고, 박도영이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버디, 11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잡아내며 순식간에 3타를 줄이면서 박도영에 3타 차 역전을 허용, 패색이 짙어졌다.

배소현은 후반 들어 10번,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박도영을 한 타 차로 추격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려내는가 했으나 12번 홀 세컨드 샷 미스에 이은 보기와 13번 홀 보기로 다시 힘을 잃는 듯했다.

하지만 우승 가능성이 높아진 박도영에게 방송사 카메라가 따라붙으면서 박도영의 샷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반전이 일어났다. 배소현이 12,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사이 박도영이 13~16번 홀까지 4홀 연속 보기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고, 배소현은 극적으로 한 타 차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그리고 폭우가 내리기 시작한 상황에서 배소현은 16번 홀(파3)과 17번 홀(파4)에서 각각 7야드, 11.

7야드 거리의 중장거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막았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배소현은 12.2야드 거리의 롱 버디 퍼트에 실패한 뒤 차 세이브에 실패했지만 그가 KLPGA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파 퍼트를 성공시키는 것으로 챔피언 퍼트를 마친 배소현은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동료들이 뿌려주는 꽃가루와 물을 담담히 맞으며 첫 우승을 자축했다.





샷감 돌아온 배소현, 우승 경쟁 합류 "최근 연속 컷 탈락...더 단단해지는 과정"
[KLPGA 톱10 브리핑] '톱4' 배소현·이채은, 나란히 시즌 최고 성적
[KLPGA] '데뷔 첫 64타' 배소현, "첫 우승에 필요한 것은 찬스를 잡는 능력"
[KLPGA] '잠정 선두' 배소현 "우승이 필요하다는 생각…독하게 쳐보겠다"
[KLPGA] '데일리 베스트' 배소현, E1 채리티 오픈 2R 단독 선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71건, 페이지 : 2/5068
    • [뉴스] '차분히 일상 공유' 손흥민, 동료의 '충격..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그는 이미 이런 사태에 대한 확실한 기준을 갖고 있었다.토트넘은 최근 선수단 내에서 발생한 인종차별로 많은 관심이 집중..

      [24-06-17 21:45:00]
    • [뉴스] 후배의 잘못에 먼저 “미안해“…5G ERA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내가 이야기할게.“지난 12일 서울 잠실구장. 한화 이글스가 4대3으로 승리한 가운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은 두산 양의지에게 '미안하다'는 손짓을 했다.9회초 1사 1,2루에서 황영..

      [24-06-17 21:31:00]
    • [뉴스] NBA 파이널 최대 변수... 5차전도 쉽지..

      포르징기스가 5차전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보스턴 셀틱스와 댈러스 매버릭스는 17일 보스턴 TD 가든에서 2024 NBA 파이널 5차전 경기를 치른다.보스턴은 시리즈 첫 3경기를 잡아내며 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다...

      [24-06-17 21:20:51]
    • [뉴스] 거짓말! 너 2003년생 아니지?...벨링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주드 벨링엄은 정말로 역대급 재능이다. 2003년생이라고 믿기지가 않는다.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17일(한국시각)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유로..

      [24-06-17 20:50:00]
    • [뉴스] '본선 적신호' U18女배구, 대만에 0-3..

      한국의 본선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김의성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5시(한국 시각) 태국 나콘빠톰 나콘빠톰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 제15회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여자U..

      [24-06-17 19:56:04]
    • [뉴스] “굿바이 에메르송“ 토트넘, 295억 AC밀..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메르송 로얄이 결국 토트넘을 떠난다.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는 17일(한국시각)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에메르송이 AC밀란에서 뛰기를 원하며 이미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

      [24-06-17 19:47:00]
    • [뉴스] '돈 더 줄게, 제발 가지 마' 천하의 만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의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도 그간의 의지를 굽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 잡기에 몰두할 예정이다.영국의 미러는 17일(한국시각)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는 과르디올라를 잡기 위해 매력 ..

      [24-06-17 19:47:00]
    • [뉴스] 5점차 역전. 팬들은 또 감동. 끝내기 희플..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3-4까지 추격했다가 7회초 실책이 겹치며 4점을 허용해 3-8이 됐을 때만해도 롯데가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하지만 8회말 3점을 뽑더니 9회말 2사 후 문성주의 적시타로 끝내 8-8..

      [24-06-17 19:40:00]
    • [뉴스] KIA만 10명 뽑힐 뻔, '선수단 투표'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가 확정됐다.최다 득표 영광은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 KIA 정해영이었다. 총 139만 6077표를 획득, 136만 2773..

      [24-06-17 19:36:00]
    • [뉴스] "투혼, 투지의 아이콘? 이제는…" 또 한 ..

      [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항상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라고 많이 알고 계신다. 이제는 다르다.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인식을 조금 더 심어주고 싶은 마음이다."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새 시즌을 위한 소..

      [24-06-17 19:31:04]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