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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예가 22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한 단국대가 광주여대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단국대학교는 27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6-21로 승리를 챙겼다.


단국대는 쿼드러플더블을 기록한 양인예와 박지수(11득점 7리바운드), 문지현(12득점) 등이 고루 활약하며 승리를 따냈다.


광주여대는 우수하(9득점), 신지애(8득점)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1승 6패째를 기록했다.


전반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한 단국대였다. 문지현, 오세인 등이 외곽슛을 터뜨리며 크게 앞서나갔다.광주여대는 우수하가 외곽에서 분전했지만 주포 신지애가 상대 수비에 묶이며 고전했다. 전반은 단국대가 38-11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 들어 단국대가 더욱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문지현이 여전히 외곽에서 힘을 냈고 이후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40점 차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광주여대는 여전히 우수하의 3점슛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끌려갔고 단국대는 박지수와 양인예의 3점슛까지 터지며 달아났다.


4쿼터에도 광주여대의 공격력은 터지지 않았고 단국대는 신입생 선수들을 투입하며 사실상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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