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코리안 바비큐, 너무 맛있습니다.“


11일과 12일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 대회가 개최된다.


국내 3x3의 메카로 떠오른 홍천군에서 2년 연속 국제 대회를 유치했다. 한국 3x3 역사에서는 최초로 2년 연속 같은 도시에서 3x3 대회가 열린다.


11일 오전 토리숲도시산림공원 특설코트에서 대회가 막을 올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장소를 홍천군국민체육센터로 옮겼다. 실내로 이동했지만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2024년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먼저 열리는 3x3 챌린저 대회인 이번 대회는 참가 팀 레벨도 상당히 높다. 미국, 푸에르토리코, 라트비아, 네덜란드, 독일 등을 연고로 둔 팀들이 우승을 위해 도전장을 던졌다.


1번 시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푸에르토리코 산 후안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메인 드로우 A조에 속한 산 후안은 무난하게 2승을 따내며 쿼터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만난 산 후안 선수들은 “대회에 나가면 항상 목표는 우승이다. 그렇지만 우승뿐만 아니라 더 튼튼한 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다음 대회로 올림픽 예선이 있어서 그걸 준비하는 목적도 있다“고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밝혔다.


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그들이지만 한국 문화와 음식에 특히 빠졌다고 한다. 일본에서 대회를 치르고 6일 입국한 산 후안 선수들은 홍천에서 훈련하면서 한국 식당을 방문해 K-푸드의 맛을 즐겼다.


후안의 맏형인 안토니오 랄라트는 “한국은 일단 음식이 너무 맛있다. 한국 코리안 바비큐에 빠졌다. 직접 구우는 것도 재밌고 너무 맛있게 먹었다.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고 한국의 산이 푸에르토리코의 산과 비슷한 면이 많아서 고향 생각도 많이 났다“며 극찬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레안드로 아멘데 또한 “나도 코리안 바비큐가 환상적인 음식이었다“며 동조했다.








북중미 지역의 푸에르토리코에서 먼 거리를 이동해 아시아 국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경기를 치르는 것이 어쩌면 힘든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산 후안 선수들은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농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를 표했다.


아멘데는 “타지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제일 힘들었던 건 음식이고 소스나 그런 게 많이 달라서 익숙해질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작년에도 했던 일정이고 농구를 다른 나라에 가서 하는 게 익숙해졌다. 이런 기회가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여러 나라에 가서 농구를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축복받은 일“이라고 표현했다.


그들의 목표는 올해 여름 열리는 파리 올림픽 3x3 종목 참가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은 파리 올림픽 예선에서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


향후 계획과 준비 과정을 묻자 산 후안 선수들은 “대회에 나갈 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 영상을 많이 보면서 분석하고 서로 같이 지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3x3은 팀원이 4명뿐이라 팀원들이 같이 끈끈하게 있어야 팀 케미스트리도 훨씬 좋다“고 답했다.


끝으로 그들은 한국 3x3에 대해 “한국에서 3x3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걸 들었다. 너무 좋은 소식이다. 계속해서 노력한다면 경기 레벨도 더 올라갈 거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메세지를 보냈다.








사진 = KXO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68건, 페이지 : 21/5097
    • [뉴스] 불가리아와 튀르키예의 미래를 이끌 형제들, ..

      불가리아와 튀르키예의 미래를 밝게 비출 형제들이 전 세계 배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남자부 1주차 일정이 튀르키예와 브라질에서 진행 중이다. 한국 시..

      [24-05-26 15:23:36]
    • [뉴스] 30분 기다려봤지만…인천 한화-SSG·수원 ..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예보보다 일찍 쏟아진 비에 결국 인천과 수원 경기가 모두 열리지 않았다.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는 2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었지만, 많은 양의 비가 내리..

      [24-05-26 15:12:00]
    • [뉴스] “'4⅓이닝 3실점' 김진욱, 기회 한번 더..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승리 놓친게 아쉽지만, 자기 공을 잘 던졌다. 한번 더 보겠다.“롯데 자이언츠 김진욱(22)이 사령탑의 찬사를 받았다.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시리즈 3차..

      [24-05-26 14:43:00]
    • [뉴스] 39세 FA 최대어 르브론 제임스 뜨나.....

      에이전트 피셜이 등장했다. 르브론 제임스의 에이전트이자 클러치 스포츠 그룹 창립자인 리치 폴은 26일(이하 한국시간) 'TNT' 방송에 출연해 르브론의 거취에 대해 이야기했다.컨퍼런스 파이널이 진행 중..

      [24-05-26 14:33:33]
    • [뉴스] 3루에 몸 던진 39세 포수의 투혼. 사령탑..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3루까지 뛰었는데, 그것도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더라고.“39세 노장의 투혼이 사령탑을 놀라게 했다.삼성 라이온즈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시리즈 3차전을 ..

      [24-05-26 14:21:00]
    • [뉴스] [NBL1] ‘4Q 13점 원맨쇼’ 박지현,..

      [점프볼=조영두 기자] 박지현(뱅크스타운)이 4쿼터 원맨쇼를 펼치며 팀 패배 속에서도 빛났다.뱅크스타운 브루인스는 26일 호주 시드니 뱅크스타운 뱅크스타운 바스켓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NBL1 여자부 동부 컨..

      [24-05-26 13:53:05]
    • [뉴스] '최고 구속 154km' SSG 대체 외국인..

      [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젊음이 좋다. 투구에 파워가 넘친다“ SSG 배영수 투수 코치가 첫 불펜 피칭을 선보인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에 대한 첫 소감을 말했다.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

      [24-05-26 13:34:00]
    • [뉴스] 주자 재배치 논란, 이숭용 감독 퇴장 부른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왜 아웃이 안타로 번복됐던 걸까.SSG 랜더스 하재훈이 공을 제대로 캐치해냈다면, 주자 재배치 논란도 없었고 이숭용 감독의 퇴장도 없었을 것이다. SSG 랜더스가 6연패에 빠지지 않았을 지도..

      [24-05-26 13:05:00]
    • [뉴스] “길게는 못 갈듯“ 36일만의 실전 복귀 알..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 달여 만에 실전에 복귀하는 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알칸타라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한다. 알칸타라..

      [24-05-26 12:51: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