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조영두 기자] 최성모(30, 187cm)가 삼성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서울 삼성은 올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강력한 전력 보강 의지를 보였다. 그 결과 일본에서 1년 만에 KBL 복귀를 선언한 이대성을 영입했고, 베테랑 포워드 최현민을 품었다. 또한 백업 가드로 활용도가 높은 최성모까지 데려오며 로스터를 살찌웠다. 2016년 원주 동부(현 원주 DB)에서 농구인생을 시작한 최성모는 수원 KT를 거쳐 삼성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최성모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복수의 구단에서 나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셨고 좋은 제안을 주셨다. 정말 고민이 많이 됐다. 젊었을 때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어서 삼성을 선택했다. 팀에서 나를 너무 원하는 게 느껴졌다”고 이야기했다.

첫 FA 자격을 얻은 최성모가 최우선으로 고려한 건 출전시간이었다. 프로 데뷔 후 식스맨으로만 뛰었기에 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을 찾았다. 지난 시즌 삼성은 이정현을 제외하면 확실한 가드가 없었기 때문에 최성모가 꾸준히 코트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최성모는 “어느 팀에 가더라도 주전 선수들이 있다. 나는 백업 가드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삼성이 내가 조금이라도 더 뛸 수 있는 팀이라고 판단했다. 새로운 경험을 쌓고 싶은 이유도 있었다”는 의견을 밝혔다.

삼성은 김효범 감독에게 새 시즌 지휘봉을 맡겼다. 김효범 감독은 감독대행으로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성모가 삼성을 선택한 이유 중 한 가지는 김효범 감독의 존재 때문이다.

“감독님이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셨다. 내가 생각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주신다고 하셨다. 감독이지만 농구 선배로서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겠다고 약속하셨다. 모든 감독님이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시지만 김효범 감독님 말씀이 특히 더 와 닿았다.” 최성모의 말이다.

삼성은 오는 6월 3일부터 새 시즌을 위한 팀 훈련에 돌입했다. 현재 휴식 중인 최성모 역시 삼성의 팀 훈련에 합류해 돌아오는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성모는 “최근 팀 성적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해야 한다. 좋은 조건에 온 만큼 책임감을 갖고, 부담감도 당연히 느껴야 한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농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56건, 페이지 : 21/5076
    • [뉴스] 이게 다 '주장 SON' 응원 덕분?...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주장 손흥민의 응원을 받은 토트넘 백업 수비수가 유로 2024에서 잠재력을 맘껏 선보였다.루마니아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유로 2024 ..

      [24-06-19 01:09:00]
    • [뉴스] 할러데이, 족쇄 수비의 우승청부사

      올시즌 최종 승자는 보스턴 셀틱스였다. 정규시즌에서 최다승률을 기록하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뽐낸 그들은 플레이오프들어서도 승승장구했다. 결국 치열한 서부 경쟁을 뚫고 올라온 댈러스 매버릭스와 파이널에서 맞붙어 현격한..

      [24-06-19 00:57:47]
    • [뉴스] “캉테처럼 끔찍한 선수 처음 봤다“...동료..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은골로 캉테는 프랑스 동료 선수들이 보기에도 월드 클래스 그 자체였다.프랑스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4-06-19 00:47:00]
    • [뉴스] '말이 돼?' 웨스트햄의 역대급 대진표, 2..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에서 특이점이 온 구단이 있다. 웨스트햄이다.18일(이하 현지시각)에 발표된 웨스트햄의 새 시즌 일정을 보면, 개막전부터 9라운드까지 ..

      [24-06-19 00:12:00]
    • [뉴스] '메시냐, 호날두냐, 그것이 문제로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전설적인 수비수의 선택은 리오넬 메시일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일까.영국의 토크스포츠는 18일(한국시각) '라모스는 자유계약으로 이미 메시, 호날두와 연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라모스는 17..

      [24-06-18 23:47:00]
    • [뉴스] ‘비록 패했지만...’ 루카 돈치치가 세운 ..

      루카 돈치치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4 NBA 파이널 5차전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88-106으로 패했다. 이날..

      [24-06-18 23:43:27]
    • [뉴스] ‘우승의 영광과 맞바꾼 상처’ 포르징기스, ..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보스턴 셀틱스는 2023-2024 NBA 최정상의 자리에 섰다.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파이널 시리즈를 치른 보스턴은 4승 1패의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를 거두면서 16년 만..

      [24-06-18 23:32:54]
    • [뉴스] LEE와 똑닮은 플레이+크팰 중원 에이스.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참 공교롭다. PSG 이적 당시, 이강인과 비교대상이었던 크리스탈 팰리스 에이스 미드필더 에베레치 에제가 손흥민의 팀동료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영국 풋볼런던은 18일(한국시각) '올..

      [24-06-18 23:30:00]
    • [뉴스] “현진이형 맞대결, 피할 생각 없다.“ 팔꿈..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당연히 상대하고 싶지 않지만, 피할 생각 없다.“5회초 1사후 LG 트윈스 3번 타자 김범석을 3루수앞 땅볼로 잡은 뒤 양현종이 마운드에 앉아서 팔꿈치를 부여 잡을 때만 해도 가슴이 ..

      [24-06-18 23:30:00]
    • [뉴스] '영어로는 인터뷰 안 해!' 벨기에 에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가 경기에서도 지고 매너에서도 패했다.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 축구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

      [24-06-18 23:27: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