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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이례적으로 국제대회 직전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대표팀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떠났다. 중국 남자배구대표팀과 3차례 친선경기를 치르는 등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오는 29일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이 열리는 바레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라미레스 감독이 먼저 해외 전지훈련을 요청했고, 대한배구협회와 조율 끝에 중국과 손을 잡았다.

중국은 올해 비탈 헤이넨 감독을 선임해 새 출발에 나섰다. 지도자 경험이 풍부한 헤이넨 감독이다. 클럽팀은 물론 독일, 벨기에, 폴란드 남자배구대표팀을 지휘한 바 있다. 2022년에는 독일 여자배구대표팀을 맡은 뒤 작년 한국 수원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하기도 했다.

더군다나 중국은 오는 7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초청을 받은 팀이다.

한국과 FIVB 세계랭킹에서도 비슷한 위치에 있다. 아시아 내에서는 일본(3위), 이란(14위), 카타르(22위) 다음으로 한국과 중국이 각각 28위, 31위에 랭크돼있다. 2025년부터 32개국으로 확대되는 세계선수권 자격을 얻기 위해서라도 경쟁을 피할 수 없다.

최근 중국 남자배구도 주요 선수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1994년생의 205cm 아포짓 장추안은 2022-23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일본 V.리그 JT 썬더스에서 활약했고, 1999년생의 207cm 아웃사이드 히터 장징인은 2022년 폴란드, 2023년 러시아 리그를 경험했다.

라미레스 감독은 “일단 중국에서는 훈련했던 것들이 실전에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지금 최상의 경기력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확신으로 이번 전지훈련을 계획하게 됐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올해 대표팀 명단에는 2000년대생 선수들이 대거 포진돼있다. 총 14명 중 7명이다. 2000년생 미들블로커 김준우(삼성화재)와 리베로 김영준(우리카드), 2001년생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대한항공)과 신호진(OK금융그룹), 2004년생 세터 한태준(우리카드)과 205cm 미들블로커 최준혁(인하대), 유일한 해외파인 2005년생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몬자)이 성인 대표팀에 승선해 관심이 모아진다.

라미레스 감독도 “이번에는 젊은 선수들로 팀이 구성됐다. 이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었다”며 “대표팀 감독 선임 전에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젊은 선수들에게 국제 레벨의 경험을 주고 싶다는 것이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나 또한 선수들이 코트 안에서 팀으로서 움직이는 것도 보고 싶고, 어떻게 코트 위에서 해줄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표팀은 지난 3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약 3주간 국내 훈련을 마쳤다. 대표팀 내 최고참이 된 정지석(대한항공)을 비롯해 에이스 허수봉(현대캐피탈), 김민재(대한항공)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젊은 선수들에게는 오히려 기회다. 라미레스호 1기는 어떤 조합으로 코트 위에 오를지 궁금하다.

사진_더스파이크DB(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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