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4'이 큰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

'흥행', '최경주 신드롬'(증후군) , 'ESG'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최경주(54·SK텔레콤)는 창사 40주년에 대회 4번째 우승을 자신의 54번째 생일에 만들어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박상현 프로에 타를 허용했지만, 연장전에 돌입해선 그림 같은 '아일랜드 샷'을 홀에 붙여 마침내 우승을 차지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써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JTBC GOLF에서 중계한 SK텔레콤오픈 파이널 라운드 연장 승부 시청률은 1.312%였다. 지난 15년 간 KPGA 투어 중계를 통틀어 가장 높은 분당 최고시청률.

만 54세 최경주가 11년 7개월만에 K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의미 있는 기록들이 쏟아졌다.

2005년 최상호의 역대 KPGA 최고령 우승 기록(50세 4개월25일)이 19년 만에 경신됐다.

'최경주 최고령 우승'의 여운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나이를 잊은 최경주의 노력과 자기관리에 대한 찬사가 '최경주 신드롬'으로 자리매김 했다. '노력과 열정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가슴 벅찬 진리를 다시 한번 깨우치며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이번 SK텔레콤 오픈은 KPGA의 흥행과 '최경주 신드롬' 외에도 꾸준한 스포츠ESG의 실천과 스포츠 중계에 AI를 도입했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졌다.

'SK텔레콤 오픈 2024'은 대회 매 순간 스포츠 ESG를 실천해 프로 골프의 사회 환원에 대한 인식을 바꿨다.

본 대회 전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열어 제주 지역 골프 유망주들에게 배움의 장을 제공했다.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과 정찬민, 최근 KPGA 준회원 자격을 획득한 윤석민이 멘토로 참여했다. 특히, 2018년엔 유망주였던 정찬민이 KPGA 통산 2승의 멘토로 돌아와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사전 행사로 진행된 제 3회 'SK텔레콤 채리티 오픈'도 화제를 모았다. 최경주 이경규 이대호 윤석민 심짱 허인회 김한별 최승빈이 총 상금 5000만원을 놓고 치열한 기부 경쟁을 펼쳤다. 상금 전액은 올 가을 열릴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4' 대회 개최에 사용돼, 'SK텔레콤 오픈 2024'의 ESG 메시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4년째 이어온 '행복 동행: 함께하는 첫 발걸음'을 통해 제주 지역 6개 아동보호시설에서 모인 자립준비청년 40명이 골프장 진행 요원으로 함께 했다. 올해까지 1억 3000여 만원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지원됐다.

창사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AI컴퍼니' 원년을 선언한 SK텔레콤은 지난해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였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경기 예측과 날씨 정보, 골프 룰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AI 캐스터'를 도입했다. '에이닷 코너'로 지정된 16~18번 홀에서는 AI가 선별하고 편집한 144명 전 선수의 하이라이트가 제공됐다.

2023년 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 'AI 최경주'는 더욱 정교한 'AI 최경주 2.0'으로 돌아왔다. 'AI 최경주 2.0'은 TV 중계 특별 해설위원으로 등장해 해설진과 호흡을 맞췄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갤러리들의 스윙을 분석해주는 레슨 프로로 나섰다. 지난해 40여개 수준이었던 스윙 분석 피드백이 올해는 600여개로 대폭 늘어, 보다 세밀한 원포인트 레슨으로 대회 현장에 즐거움을 더했다.

최경주는 지난 3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2024'에서 생일날 우승한 김재희(23, SK텔레콤)와 함께 올 한 해에만 SK텔레콤 소속 선수들이 잇달아 자신의 생일에 우승을 하는 진기록을 만들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SK텔레콤 오픈'은 한국 남자 골프 발전을 이끌어 왔고, 이젠 AI기술을 접목하고 ESG를 실천하며 골프 대회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며 “선수와 관계자, 골프 팬, 그리고 지역 사회까지 함께하는 SK텔레콤만의 '행복 동행'으로 남자 골프의 가치를 계속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PGA, SK텔레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42건, 페이지 : 26/5065
    • [뉴스] 교체타이밍의 승리, '1위 잡은' 성남 2연..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최철우 감독의 기가 막힌 교체 타이밍이 승리를 불러왔다. K리그2 성남FC가 리그 선두를 질주하던 FC안양을 강력하게 몰아붙인 끝에 3대1로 격파하며 '하위권의 반란'을 일으켰다.성남은 1..

      [24-06-15 23:04:00]
    • [뉴스] 월클 SON의 남모를 고충, 9년만에 드러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손세이셔널' 손흥민(32)이 토트넘 입단 직후 체중 감량에 힘썼던 스토리가 공개됐다.키어런 트리피어(34·뉴캐슬)는..

      [24-06-15 23:00:00]
    • [뉴스] '제2의 나겔스만 Here we go!'....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보다도 한 살이 어린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의 감독직을 맡을 예정이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파비안 ..

      [24-06-15 22:47:00]
    • [뉴스] GSW 왕조 주역, 언팔로우-사진 삭제로 화..

      탐슨의 행보가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복수의 미국 현지 스포츠 매체들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 탐슨이 SNS에서 구단 계정을 언팔로우했다고 보도했다.골든스테이트는 2010년대 중반 이후..

      [24-06-15 22:18:37]
    • [뉴스] “'슈퍼루키'양민혁 미쳤다!“ 강원,수원FC..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윤정환 감독의 강원FC가 여름밤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강원FC는 15일 오후 8시(한국시각)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슈..

      [24-06-15 22:02:00]
    • [뉴스] '1:0→1:2→3:2→3:4→6:4→6:7..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역전에 재역전의 시소 경기 끝에 9대8의 역전승을 거두고 LG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롯데는 15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서 국내 에이스 박세웅을 내고 상대 불펜..

      [24-06-15 21:56:00]
    • [뉴스] 매 순간 100%로! 열정 배구 외치는 리베..

      창단 이래 KB손해보험 스타즈는 오랜 시간 하위권을 맴돌았다. 그 이름처럼 잠깐 ‘반짝’하기도 했으나, 그때뿐이었다. 그러나 이젠 더 이상 예전의 그들이 아니다. 구단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 미겔 리베라 감독이 함..

      [24-06-15 21:50:12]
    • [뉴스] '반등 에너지'로 무장한 광주FC, 박태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시련의 5월을 보낸 광주FC가 다시 상승세를 타며 상위권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안방에서 선두권의 강팀 김천 상무를 2대0으로 완파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광주는 15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

      [24-06-15 21:44:00]
    • [뉴스] '변성환 체제 2연무' 수원, 8경기 무승...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수원 삼성의 무승 행진이 8경기로 늘어났다.수원은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7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수원은 이날 무승부로 8경기 째 승..

      [24-06-15 21:03: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