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역대 7번째 베어스 100승 사령탑.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꼽은 '수훈 선수'는 분명히 있었다.

두산은 지난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8대3으로 승리했다.

이 감독은 역대 58번째 사령탑 100승을 달성했다. 두산(OB 포함)에서는 김성근 윤동균 김인식 김경문 김진욱 김태형에 이은 역대 7번째 100승 기록 달성이다.

또한 현역 시절 467개의 홈런을 친 이 감독은 김성한 이순철 한대화 이만수 김기태 김한수 박진만에 이어 역대 8번째 선수 100홈런-사령탑 100승을 동시에 달성하게 됐다.

이 감독은 19일 경기를 앞두고 “축하 인사를 많이 받았다. 큰 의미가 없는 기록인데 다들 많이 축하를 해주셨다. 100승보다 101승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100승보다 9연승 뒤 연패를 빨리 끊은 부분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100승보다는 다음 경기 승리를 바라봤다.

이 감독은 100승까지 이끌어준 '일등 공신'에 대해 고민하다 포수 양의지를 꼽았다. 양의지는 지난해 두산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 감독의 '취임선물'이기도 하다.

2006년 두산에 입단한 양의지는 2018년까지 두산에서 뛰다가 첫 FA 자격을 얻은 후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 NC에서 4년 간 활약한 양의지는 지난해 두산과 4+2년 총액 152억원에 계약했다. 이 감독이 부임 후 '포수 중요성'을 역설했고, 박정원 구단주가 전면에 나서 영입을 이끌어냈다.

양의지는 지난해 129경기에서 타율 3할5리 17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70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42경기에서 타율 3할3푼5리 6홈런 OPS 0.855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감독은 “아무래도 (양)의지인 거 같다. 의지가 공격과 수비 모두 팀을 잘 이끌어줬다.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라며 “의지가 경기에 나가고 안 나가고에 따라서 팀 분위기라든가 상대방이 느끼는 위압감이 다르다. 그래서 의지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컨디션 관리를 잘해주려고 한다. 의지가 포수 마스크를 쓰면 팀이 굉장히 좋아진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 감독은 한 명의 고마운 선수를 꼽았다. 올해 주장을 맡은 양석환. 지난 18일 경기에서는 홈런 두 방을 날리며 팀 승리 중심에 서기도 했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올 시즌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부분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 감독은 “(양)석환이가 주장을 맡으면서 성적이 지난해 만큼은 나지 않지만, 성적을 커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팀을 어우를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석환이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했다.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34건, 페이지 : 29/5084
    • [뉴스] “SON 날 실망시켰다“ 망언했던 맨시티 레..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마이카 리차즈가 토트넘에 대한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았다.영국의 TBR풋볼은 1일(한국시각) '리차즈는 해리 케인과 토트넘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의견을 내비쳤다'라고..

      [24-06-02 05:47:00]
    • [뉴스] '차단장 미국에 괜히 갔나...' 위기의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이 괜히 미국으로 간 것이 아닐까.너무 부진해 교체를 해야할 것 같았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잘 던진다. LG의 6년차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2경기 연속 퀄리티 스..

      [24-06-02 05:40:00]
    • [뉴스] [챔스결승Live]도르트문트 0-0 레알 마..

      [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도르트문트가 파상공세를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를 잘 막아내면서 전반을 끝냈다.도르트문트와 레알 마드리드는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고 있는 2..

      [24-06-02 04:50:00]
    • [뉴스] '블로킹 15개' 높이 앞세운 튀르키예, 넘..

      세계랭킹 1위 튀르키예가 높은 벽을 세웠다. 한국은 이를 넘지 못했다. 팀 블로킹에서 6-15로 열세를 보였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일 오전 3시(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

      [24-06-02 04:35:31]
    • [뉴스] '패패패' 한국 여자배구, 튀르키예전 0-3..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다시 연패 늪에 빠졌다. 세계랭킹 1위 튀르키예의 벽을 넘지 못하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연패를 기록했다.한국은 2일 오전 3시(..

      [24-06-02 04:30:00]
    • [뉴스] '세계7위'신유빈 WTT챔피언스 '유일'8강..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여자탁구 톱랭커' 신유빈(대한항공·세계 7위)이 '별들의 전쟁'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충칭에서 대한민국 남녀선수 중 유일하게 8강행에 성공했다.신유빈은 1일(한국시각) 중국 충..

      [24-06-02 03:13:00]
    • [뉴스] '사우디보다 홀대한 토트넘의 의도' 손흥민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 발동과 함께 토트넘과 손흥민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독일의 원풋볼은 1일(한국시각) '손흥민은 구단에 장기 체류하게..

      [24-06-02 02:47:00]
    • [뉴스] “센세이셔널!黃金세대 黃선우100m 대회신-..

      '황금세대 에이스' 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이 마레노스트럼 3차대회에서 나란히 호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황선우와 김우민은 1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대회에 이어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이어진 20..

      [24-06-02 02:33:00]
    • [뉴스] 돈치치, 독일 병정의 우승신화 재현할까?

      댈러스 매버릭스는 오랜시간 동안 리그에서 조연에 그쳤던 팀이다. 1980년대 말부터 2000년 직전까지 암흑기가 길어지며 이때 NBA를 접한 팬들에게는 약체 이미지가 짙게 남아있기도 하다. 1992~93시즌에는 10..

      [24-06-02 02:20:46]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