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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대성(미카와)이 한국인 최초로 B.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11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돌핀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쿼터 파이널 1차전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와의 경기에서 69-78로 패했다.

외국선수 3인방 잭 어거스트(16점 8리바운드), 드반테 가드너(1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제이크 레이먼(11점 7리바운드 2어스스트)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자국선수들의 지원사격이 전혀 되지 않았다. 1차전을 내준 미카와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예정된 2차전마저 패한다면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한국인 최초로 B.리그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이대성은 28분 3초를 뛰며 9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3점슛 1개 포함 야투 7개 중 4개를 적중시켰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선발 출전한 이대성은 경기 초반 레이먼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터트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후 자신의 공격보다 나고야의 에이스 사이토 타쿠미와 필리핀 국가대표 가드 레이 팍스 주니어 수비에 집중했다. 공격 기회도 찾아오지 않았고, 전반이 종료될 때까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 들어 꾸준히 투입된 이대성은 3점슛 1개를 시도했으나 야속하게도 림을 빗나갔다. 기다리던 그의 득점은 4쿼터에 나왔다. 스틸에 이어 속공 레이업을 얹어놨고, 추가 자유투를 얻었다. 하지만 자유투를 실패, 3점 플레이를 완성하지 못했다. 감을 찾은 이대성은 중거리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정확한 패스로 어거스트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4쿼터 한 때 13점차(54-67)까지 끌려가던 미카와는 이대성과 어거스트를 앞세워 막판 추격전을 펼쳤다. 그러나 사이토와 팀 소어스에게 실점, 나고야에 무릎을 꿇었다. 12일에 펼쳐질 2차전에서 반격을 노릴 예정이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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