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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저변이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


11일과 12일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먼저 열리는 3x3 챌린저 대회다. 한국에서 3x3 국제 대회를 2년 연속 같은 지역에서 여는 것은 처음이다.


3x3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홍천. 주최측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 과정을 거쳤다. 본 경기가 열리는 코트 외에 다른 코트에서 유소년 경기가 열리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1일 차 퀄리파잉 드로우가 끝난 뒤 열린 개회식에서는 가수 김광진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마법의 성', '여우야', '동경소녀' 등의 히트곡을 배출한 김광진은 농구 열성팬으로 많이 알려진 가수라 공연의 의미가 더 컸다. 과거 농구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다.


개회식 후 만난 김광진은 “원래 농구 팬이고 예전에 대학농구연맹 홍보대사도 했었다. 농구 관계자들도 많이 알고 있어서 이렇게 좋은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참여해 달라는 요청이 와서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구 명문 학교들을 거친 김광진은 어린 시절부터 농구와 깊은 연을 맺었다. KBL, WKBL, 3x3는 물론 해외 농구까지 즐겨 시청한다. 분명히 그에게 농구는 삶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김광진은 “송도중과 제물포고, 연세대를 나왔고 미국 미시간 대학교 대학원을 다녔다. 다 농구에 진심인 학교들이었다.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농구를 좋아했고 송도중은 정말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학교이지 않나. 그래서 농구장을 많이 다니고 즐겨보고 있고 미국 대학 농구도 보면서 남녀 국내 프로농구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항상 농구를 진심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행사에 즐겁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과거에 비해 인기가 침체됐던 한국농구지만 최근 들어서는 조금씩 인기를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도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김광진은 오랜 시간 농구를 지켜본 팬답게 저변 확대가 중요하다는 뼈있는 말을 남겼다.


김광진은 “농구가 인기를 얻는다는 건 좋은 소식이지만 여자 선수들의 저변이 너무 적다는 것이 걱정된다. 여자부는 엘리트 농구도 조금 침체된 면이 있다. 그래서 생활체육으로도 여자분들이 더 많이 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저변이 확대되고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저변 확대 측면에서 3x3의 확장은 아주 중요한 요소다. 같은 농구지만 5대5 경기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3x3는 최근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김광진은 “나도 3x3를 즐겨했다. 5명이 다 모여서 5대5 농구를 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3x3는 인원도 적고 하프코트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5대5와는 다르게 되게 피지컬하다는 특성도 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충분히 매력이 있고 재밌는 경기가 아닌가 싶다. 점점 활성화를 이뤄서 3x3 저변이 많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3x3 대회는 지역에서 좋은 시설을 갖춰서 유치하면 충분히 좋은 체계를 이어갈 수 있다. 많은 지역에서 이런 대회가 활성화돼서 홍천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열린다면 농구 인구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농구 팬으로서 바라는 점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을 건네자 김광진은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얼마 전에 KBL 챔피언결정전을 너무 재밌게 봤다. 하지만 일정이 하루 걸러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 위주의 경기가 되니까 팬으로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팬의 입장에서 선수들이 휴식을 더 가지고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를 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 KXO 제공, 가수 김광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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