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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의 눈물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까.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올해 라미레스 감독과 새롭게 손을 잡았다. 브라질 출신의 라미레스 감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바레인 남자배구대표팀을, 작년에는 파키스탄 사령탑을 맡은 바 있다.

작년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파키스탄이 이란, 중국, 일본, 카타르에 이어 최종 순위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라미레스 감독은 대회 12강전에서 한국을 3-0으로 꺾은 뒤에는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기쁨의 눈물을 쏟으면서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파키스탄은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49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한국은 현재 세계랭킹 28위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다시 한 번 감격의 눈물을 흘릴 수 있을까.

라미레스 감독은 “선수들도 알겠지만 난 생각보다 감성적인 사람이다. 국내 훈련을 마친 뒤 선수들과 마지막 미팅에서도 선수들에게 대한민국 대표팀으로서 선수들과 함께 메달을 따고 싶은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꼭 그러한 순간이 와서 비슷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해내야 하고, 빛나야 한다. 나는 그 빛을 낼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다. 선수들이 잘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대표팀 선수들에게 라미레스 감독은 ‘열정적인 감독’이다. 선수들에게 긍정 마인드를 심어주고 있고, 구체적인 수치로 목표를 설정했다. FIVB 랭킹 시스템에 맞춰 승패에 따른 랭킹 포인트 시뮬레이션을 돌린 뒤 선수들에게 보여주며 동기부여를 했다.

선수들도 2018년 이후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복귀 의지가 강하다. 이를 위해서는 오는 2일 개막하는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우승을 해야 한다. 이 대회 우승팀은 7월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FIVB 챌린저컵 자격을 얻을 수 있고, FIVB 챌린저컵 우승팀은 VNL로 승격한다.

대표팀은 지난 23일 중국으로 출국해 중국 대표팀과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3차례 연습경기를 마쳤고, 오는 29일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이 열리는 바레인으로 향할 예정이다. 한국은 AVC 챌린지컵 조별예선 C조에 편성됐다.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8강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2025년 32개국으로 확대되는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서라도 랭킹 관리가 중요하다. 이미 아시아권에서는 작년 아시아선수권에서 1~3위를 차지한 일본, 이란, 카타르가 출전권을 확보했다. 각 대륙별 상위 3개팀인 총 15개팀 그리고 개최국 필리핀과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까지 세계선수권 출격이 확정됐다. 나머지 15장의 티켓은 FIVB 랭킹 순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한국 남자배구는 2014년 이후 11년 만의 세계선수권 출전을 노린다.

사진_더스파이크DB(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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