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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의 시즌이 끝났다. 리핏 도전에 실패했다.


덴버 너게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90-98로 패했다.


디펜딩 챔피언 덴버가 허무하게 시즌을 마쳤다. 3쿼터 초반 20점 차까지 달아나며 외나무다리 매치의 승자가 되는 듯했지만 거짓말 같은 역전패를 당했다.


믿었던 홈에서만 2라운드에서 3번의 패배를 당했다. 지난 시즌 안방불패를 바탕으로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볼 아레나에서 1번의 패배만 기록했던 것과 다른 결과. 이는 덴버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덴버는 이번 시즌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자체 드래프티 니콜라 요키치-자말 머레이-마이클 포터 주니어를 중심으로 꾸린 라인업의 위력이 건재했다.


현역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요키치가 전성기 구간을 보내고 있기에 덴버 왕조 건설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요키치는 MVP를 탈환하며 NBA 역사상 9번째로 3번 이상의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선수가 됐다. 4년 동안 3번째다.


요키치를 앞세운 덴버는 역시나 위협적이었다. 간발의 차로 1번 시드를 놓치긴 했지만 시즌 막바지까지 최상위권 경쟁을 펼쳤다. 서부 컨퍼런스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불렸다. 보스턴, 밀워키, 클리퍼스, 피닉스 등이 전력 보강을 이뤘지만 덴버를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치는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리핏의 꿈은 미네소타의 철벽 수비에 막혀 좌절됐다. 2라운드 시리즈 첫 2경기를 내준 뒤 3경기를 연속으로 따내며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눈앞에 뒀던 덴버지만 한끗이 모자랐다.


이로써 '햄튼 5' 골든스테이트가 2017-2018시즌 리핏을 따낸 것을 마지막으로 올해까지 6시즌 동안 연속 우승을 차지한 팀이 등장하지 않게 됐다. 해당 시기에 야니스 아데토쿤보,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요키치와 같은 슈퍼스타들이 리핏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르브론과 커리, 듀란트, 아데토쿤보 등 스타들의 조기 퇴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NBA 플레이오프는 요키치까지 탈락하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다. 루카 돈치치, 앤써니 에드워즈, 제이슨 테이텀, 타이리스 할리버튼까지 젊은 간판스타들이 이끄는 팀들이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랐다.


미네소타와 인디애나는 파이널 우승이 없고, 댈러스와 보스턴은 꽤 오래 전인 2011년과 2008년 우승이 마지막이다. 디펜딩 챔피언이 탈락한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우승이 절실한 네 팀이 정상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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