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선두 추격이 이제 1경기 차까지 붙었다. 마침 '에이스'까지 돌아온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23일 잠실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알칸타라가 일요일(26일)에 던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칸타라는 35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지난해 31경기에서 13승9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며 선발진 중심을 잡았던 그는 올 시즌에도 '에이스'로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달 2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도 비록 승리 투수는 되지 않았지만,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다음날인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팔꿈치에 통증이 생겼다는 이유다.

국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염좌 소견을 들었다. 세 곳을 갔고, 모두 같은 소견이었다.

알칸타라는 미국에 있는 자신의 주치의를 만나기를 원했고, 두산의 배려 속에 5월 초 미국행 비행기를 탑승했다. 검진 결과는 국내 의료진과 다르지 않았다.

두산은 알칸타라가 원하는대로 모든 걸 해줬고, 이제 알칸타라의 복귀만 남은 상황. 지난 22일 잠실구장에서 불펜 피칭 42개를 하면서 최종적으로 점검을 했다. 직구와 변화구를 모두 체크했다.

이 감독은 23일까지 몸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고, 결국 최종 등판 날짜를 정했다.

26일에는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다. KIA는 23일까지 29승1무19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은 29승2무21패로 KIA에 한 경기 차 뒤진 2위다.

KIA는 부산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싹쓸이 패배를 당하며 아홉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반면, 두산은 SSG와 3연전을 모두 쓸어담는 등 4연승 행진 중이다. 두산으로서는 24일부터 열리는 KIA 3연전이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됐다. 24일에는 곽빈(두산)과 황동하(KIA)가 맞붙는다. 25일에는 브랜든 와델(두산)과 양현종(KIA)의 등판 차례다.

알칸타라는 지난해 KIA를 상대로 4경기 나와 3승무패 평균자책검 1.50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3승 모두 광주에서 했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5승1패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하고 있는 제임스 네일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두산은 26일 등판 전까지 알칸타라의 몸 상태를 꾸준히 살펴본다는 계획 . 이 감독은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한다. 던지는 날까지는 매일 체크하려고 한다. 상태가 달라질 수 있으니 매일 체크를 하면서 예의주시해야 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22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던 김민규는 23일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 감독은 “알칸타라가 일요일 등판을 목표로 하고 있어 최원준 아니면 김민규가 빠져야하는 상황이었다. 김민규가 좋은 피칭을 했지만, 22일 던지고 빠지기로 했다. 언제든지 기회는 있다. 좋은 피칭을 했으니 앞으로 4,5번 선발의 등판 결과에 따라서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고 격려했다.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95건, 페이지 : 5/5060
    • [뉴스] [현장 기자회견]고정운 감독 “믿었던 외인들..

      [김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리 외인들 K리그2 최고라는 자신감 있었는데…, 고민이다.“고정운 김포FC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김포는 1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06-16 21:24:00]
    • [뉴스] [현장 기자회견]'퇴장' 임관식 감독 “감독..

      [김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감독으로, 어른으로 선수들에게 힘이 돼주지 못해 정말 화가 난다.“임관식 안산 그리너스 감독의 안타까움이었다. 안산은 1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

      [24-06-16 21:17:00]
    • [뉴스] [현장리뷰] 충남아산 파상공세, 부산 골문은..

      [아산=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충남아산FC가 주닝요와 강준혁의 활약으로 좋은 골찬스를 여러번 잡았지만, 끝내 부산 아이파크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충남아산은 16일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24-06-16 21:02:00]
    • [뉴스] 손흥민 주장 맞아?...구단은 '댓글 삭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구단은 침묵하고, 인종차별한 선수는 별일 없다는 듯이 SNS 활동을 이어갔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에 대한 대처는 아직도 없다.토트넘은 최근 주장 손흥민에 대한 토트넘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24-06-16 20:59:00]
    • [뉴스] '플라나 결승골+손정현 선방쇼' 김포, 안산..

      [김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포FC가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김포는 1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7라운드에서 전반 45분 터진 플라나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24-06-16 20:57:00]
    • [뉴스] '김범석 헛스윙 삼진 낫아웃 아닌가' 염경엽..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퇴장당했다.염 감독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6-8로 추격한 8회말 2사 만루서 김범석의 헛스윙 삼진에 대해 항의를 하다가 4분 ..

      [24-06-16 20:40:00]
    • [뉴스] 2501호는 극적인 9회 동점타! 손아섭,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O리그에서 단 두명에게만 허락됐던 2500안타. 대기록을 달성한 NC 다이노스 손아섭이 이제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손아섭은 지난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삼성..

      [24-06-16 20:14:00]
    • [뉴스] [K리그1 현장리뷰]“주장 린가드 통했다“ ..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눈앞에서 100승에 실패했다. 린가드 '주장 카드'를 꺼내든 FC서울은 어이없는 실수로 골을 헌납했지만 가까스로 반전에 성공했다.울산은 16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4-06-16 20:09: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