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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올해에도 무보상 FA의 수혜를 입는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

2024년 FA 협상이 한창이다. 강상재, 김종규(이상 DB), 박지훈(정관장) 등 대어로 꼽히는 이들이 원소속 팀과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상이라는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각 팀들의 눈치 싸움도 한창이다.

보수 랭킹 30~50위에 있는 선수는 영입 시 이전 시즌 보수의 100% 또는 50%의 보상금이 발생하지만, 만 35세 이상 선수는 영입해도 별도의 보상이 적용되지 않는다. KBL은 2013년 이 규정을 신설, 베테랑의 이적을 가로막았던 걸림돌을 제거한 바 있다.

이를 활용, 팀 전력을 알차게 보강한 사례는 종종 있었다. 2021년 서울 SK는 고양 오리온에서 뛰었던 허일영과 3년 계약했다. 허일영은 SK에서 치른 3시즌 모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고, 2021-2022시즌은 팀 역사상 첫 통합우승을 함께 했다. 지난 시즌에는 주장을 맡기도 했다. 김동욱 역시 2021년 수원 KT와 2년 계약하며 이적했고, 2021-2022시즌 정규리그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2년에는 이정현이 수혜를 누렸다. 계약기간 3년 보수 7억 원(첫 시즌 기준)에 서울 삼성과 계약했다. 삼성으로선 영입 시 보상금 또는 보상선수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이정현에게 거액을 투자할 수 있었다.

2024년에도 주가가 치솟은 만 35세 이상 선수가 있다. 창원 LG와의 5년 계약이 만료된 정희재다. 정희재는 올 시즌 54경기 모두 출전, 평균 18분 42초 동안 5.4점 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표면적인 기록은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빅맨 또는 외국선수 수비도 가능한 데다 출전시간 대비 많은 3점슛(평균 1개)을 기록하며 가치를 끌어올렸다.

A팀 관계자는 “LG 외에 한 팀이 큰 관심을 표했다. 몸값이 지난 시즌 보수보다 2배 가까이 치솟을 거란 얘기도 있다”라고 말했다. 정희재의 지난 시즌 보수는 2억 2000만 원이었다.

명예 회복을 노리는 선수도 있다. 지난 시즌 막판 발등인대 수술을 받으며 시즌아웃된 김시래다. 김시래는 부상 여파로 지난 시즌 36경기 평균 21분 28초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수술, 휴식을 거쳐 재활 중인 김시래는 오는 8월부터 팀 훈련을 소화할 수 있다. 백업 가드 또는 기동력 보강이 필요한 팀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밖에 3년 전 만 35세 이상 FA 자격으로 이적했던 허일영은 3번째 FA 자격을 취득했다. SK는 허일영과 더불어 최부경도 만 35세 이상 FA다. SK는 이들을 차례대로 만나 의사를 주고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랭킹 50위 내 만 35세 선수
김시래(삼성·30위 내), 김강선(소노·40위 내), 최부경(SK·30위 내), 허일영(SK·40위 내), 정희재(LG·40위 내), 차바위(한국가스공사·40위 내), 박지훈(한국가스공사·50위 내)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삼성 농구단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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