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에어 캐나다’ 빈스 카터의 등번호가 전성기를 보냈던 브루클린에서 영구결번된다.

브루클린 네츠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카터의 등번호 15번을 영구결번했다고 발표했다. 영구결번식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카터는 NBA에서 전설적인 존재다. 1998-1999시즌에 데뷔, 2019-2020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때까지 통산 1541경기를 치렀다. 이는 역대 3위에 해당한다. 또한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총 4차례 10년대를 뛴 역대 최초의 선수다.

카터가 전성기를 보냈던 팀 가운데 한 팀이 브루클린의 전신 뉴저지였다. 카터는 2004-2005시즌 초반 토론토 랩터스에서 뉴저지로 이적했고, 2008-2009시즌까지 뉴저지 유니폼을 입고 374경기를 치렀다. 카터가 몸담았던 8개 팀 가운데 토론토(403경기)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경기를 치른 팀이 뉴저지였다.

카터 영입 후 최고 성적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불과했지만, 브루클린은 제이슨 키드와 함께 수많은 하이라이트 필름을 남긴 카터와의 추억을 잊지 않았다. 전신 시절 포함 브루클린에서 영구결번된 건 빌 멜치오니(25번), 줄리어스 어빙(32번), 존 윌리엄슨(23번), 드라젠 페트로비치(3번), 벅 윌리엄스(52번), 키드(5번)에 이어 카터가 7번째 사례였다. 브루클린은 카터가 뛰었던 팀들 가운데 영구결번의 영예를 준 최초의 팀이기도 했다.

뉴저지에서 카터와 함께 뛰었던 키드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은 “내 등번호 옆에 15번이 함께 걸릴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 카터는 놀라운 커리어를 쌓았고, 영구결번될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였다. 뉴저지에서 뛸 당시 최고의 동료 가운데 1명이었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키드의 깜짝 축하 영상을 접한 카터는 “키드는 나를 보다 좋은 선수로 만들어줬다. 트레이드를 통해 전환점을 맞은 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항상 키드를 신뢰했다. 팀 역사의 일부로 남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카터는 22시즌을 치르며 통산 1541경기에서 2만 5728점(24위) 3점슛 2290개(9위) 6606리바운드 4714어시스트 1530스틸 888블록슛을 남겼다.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프레드릭 와이즈(218cm)를 뛰어넘으며 터뜨린 덩크슛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사진_AP/연합뉴스, 브루클린 네츠 소셜미디어 캡처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67건, 페이지 : 7/5087
    • [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스포츠용품 해외..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중소 스포츠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4년 스포츠용품 해외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체육공단은 국내 스포츠용품의 품질 ..

      [24-06-05 15:49:00]
    • [뉴스] '1700억 오일머니' 손흥민 1초도 고민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손흥민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더 브라위너는 ..

      [24-06-05 15:46:00]
    • [뉴스] 빙상연맹, 빙속·쇼트트랙·피겨 대표팀 합동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이 처음으로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5일 “대표팀 선수 70여명이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태릉..

      [24-06-05 15:42:00]
    • [뉴스] 5만석 매진에 암표까지…'韓과 홈경기' 싱가..

      원정석 정상가 7배 가까이 치솟기도…교민 등 5천명 합동 응원전(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안방에서 한국 대표팀을 맞는 싱가포르에 축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5일 CNA방송 등 현지 매체와 주싱가포르 한국대사..

      [24-06-05 15:42:00]
    • [뉴스] KPGA 대회 여는 원더클럽, 회원에게 프로..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회를 주최하는 원더클럽이 회원들에게 프로암 출전 기회를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27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리는 KPGA 투어..

      [24-06-05 15:42:00]
    • [뉴스] 신진서, LG배 16강 탈락했지만 54개월 ..

      2위 박정환, 15개월 만에 랭킹 점수 1만점 재돌파(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바둑의 절대 강자 신진서 9단이 지난달 LG배에서 중도 탈락했지만, 변함없이 랭킹 1위를 지켰다.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

      [24-06-05 15:42:00]
    • [뉴스] 댈러스 vs 보스턴, NBA 정상대전 발발

      ‘더이상 올라갈 곳은 없다. 이젠 최후의 시리즈만이 남았다. 마지막 정상대전에서 이기는 쪽이 모든 것을 다 가져간다’ 서부 컨퍼런스 우승팀 댈러스 매버릭스와 동부 컨퍼런스 우승팀 보스턴 셀틱스가 NBA 파이널 정상을..

      [24-06-05 15:41:11]
    • [뉴스] KPGA 선수권대회에 몰린 '밥차'…한우·피..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KPGA 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대회장인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은 선수들 간식을 제공하는 이른바 '밥차'가 3대나 몰렸다...

      [24-06-05 15:41:00]
    • [뉴스] 대전 지휘봉 잡은 황선홍 “올림픽 아프지만…..

      4년 만에 다시 대전으로…“대전 아니었다면 복귀 선택 안했을 것“(대전=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4년 만에 다시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지휘봉을 쥔 황선홍 감독은 올림픽 본선행 실패에 여전히 가슴이 쓰리지..

      [24-06-05 15:41: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