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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그린이 골든스테이트에 대해 충성심을 보였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23일(한국시간) 자기의 개인 팟캐스트에서 이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질문 내용은 "만약 네가 커리어 마지막에 우승 반지를 노리는 팀이 너를 원한다면 이적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그린은 "만약 우승을 노리는 팀이 나를 원하고, 그 팀의 마지막 조각이 나라고 생각된다면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다. 하지만 그건 골든스테이트가 더 이상 나를 원하지 않을 때다. 골든스테이트가 내가 필요하다? 그러면 팀에 남을 것이다. 골든스테이트의 부진? 그것도 상관없다. 우리는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함께 이겨냈다"며 이유를 밝혔다.

그린은 2012년 NBA 드래프트 전체 35순위로 골든스테이트의 지명을 받았다. 당시 그린은 2m도 되지 않은 신체 조건과 3점슛의 약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스몰볼이 지금처럼 유행하지 않던 시기였기 때문에 그린의 가치가 저평가됐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에서 그린은 역사를 썼다.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의 스플래쉬 브라더스와 함께 골든스테이트 왕조를 만들었다.

2010년대 골든스테이트는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팀이었다. 그린은 그런 팀의 지휘자로 활약하며, NBA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그린은 '올해의 수비수'에 1회 선정됐고, 올스타전에 4번, 올-NBA 팀에 2번, 올-디펜시브 팀에 8번 선정됐고, 우승 반지를 4개나 차지했다.

또 그린은 최근 2027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골든스테이트에 잔류를 선택했다. 만약 그린이 2027년까지 골든스테이트에서 활약한다면 한 팀에서만 15년을 뛰게 되는 셈이다.

그린은 실력도 훌륭하지만, 기행으로 논란이 많은 선수기도 하다. 하지만 그린이 기행을 벌일 때마다 골든스테이트의 코치와 선수, 팬들은 그린에 대한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그린이 골든스테이트에 남고 싶은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문제는 골든스테이트의 선택이다. 만약 팀의 상황이 어렵고, 연봉 지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린도 트레이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런 상황이 오지 않으려면 그린의 기량 유지와 골든스테이트의 팀 전력이 중요할 것이다.

그린은 꾸준히 골든스테이트에 충성심을 어필하고 있다. 과연 그린이 원클럽맨으로 커리어를 마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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