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좋은 경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주중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첫 번째 경기 5대5 무승부로 땅을 쳤다. 연장 12회초 1사 만루 천금 찬스를 잡았지만, 믿었던 손아섭이 내야 땅볼에 그치며 승리 기회를 날렸다.

하지만 남은 2경기를 모두 잡으며 기분 좋게 홈 창원으로 내려갈 수 있었다.

분위기가 왜 중요했냐. NC는 이번 주말 창원NC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운명의 3연전을 치른다. 당장 3연전 결과에 시즌 농사가 좌우되는 건 아니지만, 시즌 중반을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선두 싸움 판도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서다.

초반 KIA가 독주 체제를 갖추는 듯 했다. 하지만 최근 힘이 조금 빠지는 느낌. NC는 압도적이지는 않았지만 꾸준했다. 계속 2위 자리를 지켰다. 그렇게 버티다보니 3연전을 앞두고 양팀의 승차는 1경기로 줄어들었다. 지난달 25일 기준, 양팀 승차는 무려 4경기였다.

매 경기 중요하다지만, 감독 입장에서 이번 3연전은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강인권 감독은 특유의 스타일답게 조심, 또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강 감독은 “주중 한화전에서 불펜을 그렇게 많이 쓰지 않아, 주말 KIA 3연전에 조금은 득이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주말 3연전에 관심도가 높을 거라 생각은 하고 있다. 우리 타선이 페이스가 떨어졌었는데, 한화전을 통해 감들이 조금 올라온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좋은 경기를 예상하고 있다“고 원론적인 답을 했다.

뭔가 더 강력한 선전포고나, 자신감의 표현이 듣고 싶었다. 아무리 유도(?)를 해도 강 감독은 “좋은 경기 하도록 하겠다“며 웃고 말았다.

NC는 김시훈-이재학-카스타노의 선발 로테이션이 예상된다. KIA의 경우 크로우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메워야 한다. 일단 첫 경기는 김건국이 스타트를 끊고, 18일은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에 나선 황동하, 김사윤 등이 출격 가능하다. 마지막 일요일 경기에는 양현종이 대기한다.

카스타노-양현종 매치업은 양팀 에이스 매치업이기에 누가 우위를 점할 지 예측하기 힘들다. 그래서 이번 3연전은 첫 두 경기가 양팀에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NC가 KIA를 넘어서 처음 1위 자리에 올라설 수 있을까, 아니면 KIA가 다시 독주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까. 관심이 모아진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8건, 페이지 : 8/5072
    • [뉴스] 뉴진스인 줄.. 핫팬츠 입고 청순미 뽐낸 하..

      인기 치어리더 하지원이 근황을 전했다.하지원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별한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길게 늘어뜨린 헤어와 무표정한 얼굴, 핫팬츠까지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끌어낸다...

      [24-06-07 18:32:31]
    • [뉴스] 배현식 25점 폭격 경희대, 소준혁 분투한 ..

      경희대가 명지대를 제압했다. 경희대학교는 7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5-55로 승리했다. 연승에 성공한 경희대는 5승 3패를 기록하며 성균..

      [24-06-07 18:08:46]
    • [뉴스] 손목 염좌 MVP 열흘 다돼가는데 깜깜 무소..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의 1군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아직 통증이 남아있다.오지환은 지난 5월 30일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었다. 우측 손목 염좌. 전날 경기..

      [24-06-07 17:59:00]
    • [뉴스] '하프타임에 피자 먹방?'...이강인 동료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무리 친선 경기라지만, 하프타임에 피자를 먹는 모습을 팬들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영국의 트리뷰나는 7일(한국시각) '우스만 뎀베렐는 디디에 데샹 감독의 하프타임 토크에서 피자를 먹는 모습..

      [24-06-07 17:47:00]
    • [뉴스] “이틀 쉬어도 되는데 하루만“ KIA 이우성..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KIA 타이거즈 이우성이 아빠가 됐다. 건강한 첫 딸이 태어났다.이우성의 아내 옥혜경 씨는 7일 오후 12시55분 광주광역시 수완W여성병원에서 몸무게..

      [24-06-07 17:47:00]
    • [뉴스] “EPL VAR 유지, 19대1의 의미“ 거..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비디오판독(VAR) 시스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살아남았다.황희찬의 울버햄튼은 VAR 폐지를 시도했다. 구단은 지난달 'VAR이 선의로 도입됐으나 팬과 축구 사이의 관계를 손상..

      [24-06-07 17:47:00]
    • [뉴스] “제가 한번도 쳐보지 못했던 홈런“ 329홈..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제가 한번도 쳐보지 못한 자세와 각도에서 나온 홈런이었습니다.“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김도영의 홈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 6일 광주 롯데전에서 8회말에 친 극적인 동점 ..

      [24-06-07 17:38:00]
    • [뉴스] '최강야구' 캡틴 박용택과 이승엽 감독의 만..

      [잠실=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최강야구'의 캡틴 박용택이 두산 이승엽 감독과 만나 이야기꽃을 피웠다.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3연전을 싹쓸이한 두산 베어스가 홈..

      [24-06-07 17:31:00]
    • [뉴스] 홈 첫 경기 앞둔 한화 김경문 감독, 하주석..

      [대전=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홈 첫 경기를 앞둔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 전 선수들의 훈련을 꼼꼼히 살폈다.한화는 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와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를 갖는다.한화는 김경문 감독이 지휘..

      [24-06-07 17:26:00]
    • [뉴스] “옛날 류현진을 봤다.“ 적장도 감탄했다. ..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정말 예전 류현진을 봤다.“적장도 감탄했다. 힘있게 들어오는 빠른 직구. 라인을 두고 들어왔다가 빠졌다 하는 정교한 컨트롤. 한 때 ABS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던 류현진이 아니라 AB..

      [24-06-07 16:44: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