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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3% 확률을 안고 있었던 애틀랜타가 1순위의 행운을 안았다.

NBA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 컨벤션 센터에서 2024 NBA 드래프트 로터리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1순위의 주인공은 애틀랜타 호크스였다.

기적이나 다름없는 결과였다. 애틀랜타는 올 시즌 36승 46패 승률 .439 동부 컨퍼런스 10위를 기록,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올랐다. 1순위 확률은 단 3%에 불과했다.

전체 승률 최하위(.171)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5순위까지 미끄러졌고, 덕분에 애틀랜타는 4순위를 확보했다. 이어 1순위가 발표되자, 랜드리 필즈 애틀랜타 단장은 함박웃음과 함께 무대로 올랐다. 애틀랜타에 이어 워싱턴 위저즈, 휴스턴 로케츠,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4순위를 따냈다.

애틀랜타가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은 건 1975년 이후 49년 만이자 팀 통산 4번째다. 또한 1985년 로터리가 도입된 후 5번째로 낮은 확률로 1순위를 지명권을 획득한 팀이 됐다. 1위는 1993년 올랜도 매직의 1.52%였다.

필즈 단장은 “충격적이었다. 확률을 보면 알겠지만,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다. 4순위 내에 들었을 때 ‘제대로 해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했다. 1순위가 나와 놀라우면서도 매우 흥분된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이제 행복한 고민을 할 차례다. 올해 드래프트에서는 지난해 지명된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처럼 압도적인 1순위 후보가 없다. 일각에서 애틀랜타가 프랑스 출신 빅맨 알렉스 사르를 지명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지만, 현지 언론 ‘ESPN’은 “모든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하는 건 아니다. 자카리 리사쉐(프랑스), 리드 셰퍼드, 롭 딜링햄(이상 켄터키)도 1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건 교통 정리다. 애틀랜타는 올 시즌 내내 트레이 영, 디욘테 머레이 조합을 해체할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지난해 4년 1억 20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은 머레이 대신 프랜차이즈 스타 영을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데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ESPN’ 역시 “애틀랜타는 백코트 해체를 비롯해 몇 가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필즈 단장은 이에 대해 “팀이 발전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구가 생겼다. 흥미진진하다. 다양한 유형의 선수들이 있는 만큼, 드래프트 전까지 고민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L에서는 부산 KCC가 기적을 연출한 바 있다. 2012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1.5%의 확률을 뚫고 1순위 지명권을 획득, 코트니 심스를 선발했다. KCC는 2012-2013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서울 SK에 심스를 넘겨줬고, 김효범과 크리스 알렉산더를 영입했다.

NBA 역대 최저 확률 1순위 사례
1위 1993년 올랜도 1.52% : 크리스 웨버 지명 후 페니 하더웨이와 트레이드
2위 2014년 클리블랜드 1.7% : 앤드류 위긴스
2위 2008년 시카고 1.7% : 데릭 로즈
4위 2011년 클리블랜드 2.8% : 카이리 어빙
5위 2024년 애틀랜타 3% : ?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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