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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테임즈(20)는 KBO리그 첫 40홈런-40도루에 도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1일 현재 46홈런, 39도루다.  

40-40 클럽은 100년이 넘은 메이저리그에서도 4번밖에 나오지 않은 귀한 기록이다. 일본 프로야구에선 아직 없었다. 40-40은 강한 파워와 동시에 스피드까지 겸비해야만 가능한 대기록이다.  

테임즈는 KBO리그 첫 시즌이었던 2014년엔 37홈런 11도루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즌 전 테임즈가 KBO리그 두번째 시즌을 맞아 홈런수에서 40개를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테임즈는 지난 겨울 동안 꾸준한 체력훈련으로 벌크업에 성공, 상체 근육을 키웠다. 실제 가까이에서 그의 몸을 보면 보디빌더 같다. 그 결과는 고스란히 홈런수 증가로 이어졌다.  

그런데 더욱 놀라온 건 도루수까지 2배 이상 증가한 점이다. 어떻게 이게 가능했을까. 

테임즈는 이번 시즌 주로 4번 타순에 들어갔다. 대개 4번 타자는 루상에서 한 베이스를 훔치는데 집중하지 않는다. 하지만 테임즈는 보통의 4번 타자와는 달랐다. 적극적으로 도루를 시도했다. 총 47번 시도했고 8번 실패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테임즈가 좋은 다리를 가졌다. 또 이광길 코치와 전준호 코치가 협동해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광길 코치는 3루쪽, 전준호 코치는 1루쪽에서 선수들의 작전과 주루를 돕고 있다. 이광기 코치는 오랜 지도자 경험으로 경기 흐름과 맥을 집는 능력이 뛰어나다. 현역 선수 시절 '대도'로 이름을 날렸던 전준호 코치는 도루 타이밍을 기막히게 잡아낸다.  

NC는 이번 시즌 이미 KBO리그 역대 두번째로 한 시즌 팀 200도루를 달성했다. 

전준호 코치는 테임즈의 올해 도루수가 증가한 부분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스피드와 탄력이 좋다. 뛰어난 자질을 갖고 있다. 지난해 투수들을 경험했고 그걸 바탕으로 올해 더욱 진화하고 있다." 

NC 구단 관계자들은 테임즈를 매우 성실한 선수라고 평가한다. 눈앞으로 다가온 대기록은 좋은 자질을 가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훈련까지 게을리하지 않은 노력의 집합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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