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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이 상태면 어느 순위로 올라가든 소용없다고 느꼈다. 선수들끼리 이 점을 먼저 잡아야 했고, 미팅을 통해 서로 깨달았다.”

서울 SK 김선형(36, 187cm)은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경기에 선발 출전, 28분 55초 동안 12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SK는 82-62로 승리, 4위를 확정 지었다.

경기 종료 후 김선형은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분위기가 우리답지 않았다. 오늘(28일) 경기를 통해 재정비가 된 것 같다. 선수들끼리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도와주는 농구가 나왔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통증은 조금 남아있지만, 몸 상태는 좋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제 컨디션을 찾은 것 같다. 이제 내 몸 상태보다는 팀 상태가 더 중요하다(웃음)”고 덧붙였다.

김선형이 발목 인대를 다쳐 공백기를 가진 기간. SK에서는 오재현과 최원혁이 앞선을 책임졌다. 특히 오재현은 이를 발판 삼아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이에 대해 김선형은 “(오)재현이와 (최)원혁이가 뛰는 것을 계속 봤다. 200% 잘해줬다고 생각했다. 볼 핸들러의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 어린 선수들이 성장을 너무 잘 해줬다. 둘 다 이제 많이 깨달았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SK는 한때 2위 싸움까지 치열하게 했지만, 4위 자리까지 위협받을 정도로 후반기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김선형은 “사실 순위 싸움하기 이전에 부상 선수들이 있다 보니까 완전체가 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끼리 자기가 맡은 역할에 대해 혼선이 있었다. 이 부분이 경기력으로 드러났다. 이 상태면 어느 순위로 올라가든 소용없다고 느꼈다. 선수들끼리 이 점을 먼저 잡아야 했고, 미팅을 통해 서로 깨달았다. 끝까지 2위 싸움하지 못한 건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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