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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프로필 상 110kg. 실제 체중은 더 나갈 수도 있다. LG 트윈스 김범석이 연일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LG 트윈스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과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7연패 깊은 수렁에 빠졌다.

LG는 3대 1 아슬아슬하게 리드를 이어가던 7회 2사 후 연속 안타가 터지며 4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경기 결과는 7대 2. LG의 승리.

7회 2사 후 안타를 치고 출루한 박해민이 2루 도루 성공, 신민재의 1타점 적시타 이후 홍창기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2루 찬스에서 LG는 문성주를 빼고 대타 김범석을 내세웠다.

김범석은 바뀐 투수 롯데 최이준을 상대로 5구 133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3루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좌전 안타를 날렸다. 2루, 1루 주자가 모두 득점하며 2타점 적시타가 됐다. 점수는 4-1에서 6-1로 벌어지는 결정적인 2타점 2루타였다.

김범석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내복사근 부상을 당하고 일찍 귀국해야 했다. 염경엽 감독은 스프링캠프 도중 부상을 당한 김범석을 질책하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부상의 원인이 겨울 기간 동안 체중이 늘어나며 몸을 제대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야구 선수들에게 체중은 양날의 검이다.





체중을 줄이면 파워가 떨어지고, 체중을 늘리면 부상 위험도 늘어난다.

올 시즌 1순위 고졸 루키 한화 이글스 투수 황준서는 너무나 마른 체형에 몸무게를 불려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반면 김범석처럼 과체중 선수들은 부상 방지를 위해 체중 조절이 필수다.

물론 예외 선수도 있었다. 롯데 자이언츠 레전드 이대호는 130kg이 넘는 체중에도 '조선의 4번 타자'로 한, 미, 일 프로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큰 부상 없이 선수 생활을 해냈다.

이대호도 프로 초년생 시절에는 코치들에게 체중 조절을 권유받았다. 하지만, 체중을 뺀 2003시즌 부진하다가 체중을 다시 늘린 2004시즌부터 홈런 20개를 넘기며 롯데의 해결사로 성장했다.

이대호의 경우는 모든 전문가들도 미스터리로 여길 정도로 예외 케이스임은 분명하다.

타고난 유연성을 가지고 있던 이대호는 남들보다 많은 훈련과 스트레칭 등으로 부상 위험을 줄였다. 충분한 훈련으로 몸을 만들지 않았다면 부상을 당했을 것이다.





프로 2년 차 김범석도 본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체중을 줄이면 장점인 타격 능력이 감소할 수 있지만, 몸을 올바로 만들지 않는다면 곧바로 부상이 찾아올 수도 있다.

체중 조절도 결국 선수 본인이 선택해야 할 몫이다. 올 시즌 아직 두 경기 2타석을 소화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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