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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박승욱이 투런포로 고대하던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박승욱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7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2회초 무사 1루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박승욱은 이날 전격적으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 김태형 감독이 이날 두차례 라인업을 작성했는데 두번 다 이름을 올렸다. 처음엔 8번-유격수로 돼 있었는데 두번째 명단에 7번-3루수로 바뀌었다.

김태형 감독은 박승욱을 출전시킨 이유를 묻자 “타격감이 그리 좋은 것은 아니지만 임찬규 상대로 성적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승욱은 올시즌 19경기서 타율 1할2푼1리(33타수 4안타)로 타격 부진에 빠져있지만 임찬규에겐 강했다. 지난해 임찬규를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통산 타율도 12타수 6안타로 5할이었다.

김 감독이 상대 타율을 믿고 기용한 효과가 첫 타석에서 나타났다.

2회초 무사 1루서 타석에 선 박승욱은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임찬규의 주무기인 127.7㎞의 체인지업이 가운데 낮게 들어오자 걷어올렸고 타구는 좌중간으로 날아가 담장을 넘었다. 163.6㎞로 날아간 비거리 129.8m의 박승욱의 시즌 첫 홈런.

김 감독은 “지금 팀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선취점을 내주면 끌려가게 된다“면서 선취점을 내면서 앞서나가면서 분위기를 좋게 가는 것을 바랐다. 전날도 롯데는 선발 애런 윌커슨이 2회말 3점을 먼저 내주면서 0-3으로 끌려다녔고, 결국은 2대7로 패했다.

롯데는 일단 2-0으로 앞서면서 선발 이인복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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